메뉴 건너뛰기


순직해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당연히 대면 조사해야 한다"고 밝히며 명백한 진상 규명을 약속한 이명현 특별검사.

[이명현/'순직 해병' 특검]
"당연히 대면조사를 해야 됩니다.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서 수사는 정상적으로 피의자를 대면하고 하는 게 정상적인 수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이 특검이 "박정훈 대령 변호인이던 김정민 변호사, 김경호 변호사 등도 저와 같이 근무한 후배들이어서 그분들이 선발되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해 두 변호사의 합류 여부에도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특검은 어제 김정민 변호사를 직접 만나 약 3시간 동안 특검 준비와 관련한 자세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특검은 김 변호사에게 '특별검사보'로 함께 일할 것도 제안했지만, 김 변호사는 그 자리에서 고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령을 변호해 온 자신이 합류한다면 특검 수사의 공정성 시비가 생길 수도 있는데, 특검보를 맡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특검은 "김 변호사는 이후 외곽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순직해병 사건에 연루된 해병대 이용민 대대장의 변호를 맡은 김경호 변호사의 참여도 불투명할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특검은 오늘도 자신의 사무실에 출근해 특검수사 개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데, 20일 안에 특검보 임명과 검사 파견, 사무실 마련 등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이번 순직해병 사건 특검은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 등을 둘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84 3대 특검, 특검보 인선·수사팀 구성 착수 랭크뉴스 2025.06.14
47083 이재명 대통령 장남, 오늘 비공개 결혼식 랭크뉴스 2025.06.14
47082 이헌승, 국힘 원내대표 경선 출마… 김성원·송언석 ‘3파전’ 랭크뉴스 2025.06.14
47081 '블랙 다이아몬드' 캐며 자식 넷 키웠는데…막장의 씁쓸한 퇴장 랭크뉴스 2025.06.14
47080 경북 영덕군서 2차례 연속 지진… 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6.14
47079 인도 여객기 추락 사망자 274명으로 늘어…지상 사망자 33명 랭크뉴스 2025.06.14
47078 이화영 사면 요구… 김기현·나경원 “대통령 협박” 랭크뉴스 2025.06.14
47077 민주당 "대북전단 살포 숙고 요청‥경찰·지자체, 엄정 대응해야" 랭크뉴스 2025.06.14
47076 문구용품 구경하던 8세 여아 상대로 음란행위 한 20대 집유 랭크뉴스 2025.06.14
47075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특검보 인선·수사팀 구성 착수(종합) 랭크뉴스 2025.06.14
47074 에어인디아 유일 생존자 좌석 '11A'…"항상 안전한 건 아냐" 왜 랭크뉴스 2025.06.14
47073 나경원 “이화영의 사면 요구, 이 대통령 향한 사법거래 청구서” 랭크뉴스 2025.06.14
47072 보복 공습에 이스라엘도 사망자 발생…“이란 군, 이스라엘 F-35 격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4
47071 “첫 달 보험료 내주면 끝인가요?”…국민연금 18세 자동가입 추진 반응이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6.14
47070 이 대통령 “주말 행복하게 보내게 울타리 되겠다”…‘인스타’ 대국민 소통 랭크뉴스 2025.06.14
47069 북한, ‘구축함 사고 책임’ 전 해군사령관 예전 사진에서 삭제 랭크뉴스 2025.06.14
47068 이란 "미국과의 대화 무의미‥협상하자면서 이스라엘 공습 승인" 랭크뉴스 2025.06.14
47067 [르포] 시위 8일째, 쥐 죽은 듯 황량한 LA... 해병대 투입에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5.06.14
» »»»»» "채상병 특검, 같이 합시다!" 김정민 변호사 '특검보' 제안에‥ 랭크뉴스 2025.06.14
47065 이란, 美와 핵 협상 중단 시사… “대화 무의미” 랭크뉴스 2025.06.1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