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 도착한 후 취재진과 이야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을 항소심 진행 기간 동안 발효하기로 했다.

다만 이는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관세가 유지되도록 허용한 것이며 법원은 관세의 법적 타당성에 관해서는 아직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법원은 해당 소송이 “매우 중요한” 쟁점을 제기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7월31일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법원의 결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은 미국의 무역 상대국으로부터 상호 관세와 캐나다, 중국, 멕시코에 부과된 별도의 관세를 계속 집행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미 연방 국제통상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을 무효화한 지 하루만에 2심 법원인 항소법원은 상호관세 정책을 항소심 심리 기간 일시적으로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항소심 법원의 이 같은 결정은 일시적인 조치였으며 법원은 이날까지 미 정부에 관련 서면 답변을 제출하라고 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07 설악산 케이블카 공사 돌연 중단 명령…희귀식물로 장난쳤다 랭크뉴스 2025.06.12
51106 李, 체코 총리와 첫 통화…"원전 계약은 경제협력 확대 시금석" 랭크뉴스 2025.06.12
51105 “거짓말 들통” 당국 도움 거부한 예스24, 비협조 대응 도마 위 랭크뉴스 2025.06.12
51104 세종시 “스토킹 살해범 세종 온 것으로 파악…외출 자제 당부” 랭크뉴스 2025.06.12
51103 '진보' 김선수 전 대법관, 대법관 증원에 우려…하급심 강조 랭크뉴스 2025.06.12
51102 이강인, 월드컵 진출 후 축구 팬에 감사 인사… “함께 나아가는 여정” 랭크뉴스 2025.06.12
51101 [단독] 대통령실, '늘공' 추가 인력 파견 요청 가닥... "수석이 인쇄까지 직접 하는 상황" 랭크뉴스 2025.06.12
51100 김용태 “與 ‘검찰 해체 4법’은 ‘수사기관 정권 종속’ 악법… 즉각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5.06.12
51099 '이른 장마' 무섭네…제주 최대 200mm 물폭탄, 주말 전국 확산 랭크뉴스 2025.06.12
51098 李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3년 전 尹은 48% 랭크뉴스 2025.06.12
51097 박찬대, 오늘 ‘3대 특검’ 후보 추천할 듯…“만반의 준비 돼있다” 랭크뉴스 2025.06.12
51096 정청래, 법사위원장직 사퇴… 박찬대와 당권 경쟁 예고 랭크뉴스 2025.06.12
51095 [단독] 국정기획위 '핵심' 분과에 천준호 김호기 등 합류... 직접 세종 가서 보고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12
51094 軍 "접경지 사격훈련은 상부 지침 없어…현재로선 계획대로" 랭크뉴스 2025.06.12
51093 트럼프에 대한 세계 신뢰도 34% 불과…시진핑·푸틴보단 높아 랭크뉴스 2025.06.12
51092 올여름 집중호우 온다…‘강우레이더 재난경보’ 국립공원 17곳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5.06.12
51091 이 대통령 국정운영 첫 일주일, 긍정평가 53%…윤석열보다 높아 [NBS] 랭크뉴스 2025.06.12
51090 [속보] '김학의 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9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8 국방부 대북방송 중단에 북측도 ‘24시간 굉음’ 멈췄다···인천 강화 접경지역 ‘조용’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