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1일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권이 특검 끝나면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하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하는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인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는 이미 윤석열 탄핵 40일 전에 국회 행사에서 국힘 의원 16명에게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한 바도 있다”며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그때도 국힘 의원들은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무지몽매하다는 건 이럴 때 하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7일에도 대선 경선 당시 후보 교체 소동을 빚은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한 홍 전 시장은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탈당한 뒤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95 제주는 내일부터 장마 예상··· 주말엔 전국에 비 랭크뉴스 2025.06.11
50694 [속보]군 당국, 대북 확성기 전면 중단···북한도 소음 방송 중단할까 랭크뉴스 2025.06.11
50693 [속보]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재개 1년만 랭크뉴스 2025.06.11
50692 국힘 ‘대선 후보 교체’ 당무감사 착수…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조사 랭크뉴스 2025.06.11
50691 李 대통령 "국민이 주식 배당받고 생활비 할 수 있게… 세제개편 추진 중" 랭크뉴스 2025.06.11
50690 국힘 정당해산?‥"107명 의원직 박탈?" "내란선동만으로도 해산" [맞수다] 랭크뉴스 2025.06.11
50689 교통사고 수습하던 운전자, 출동한 119 구급차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5.06.11
50688 거래소 방문한 李대통령, ‘배당소득 분리과세’ 콕 찝은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11
50687 [단독] 틀어진 윤석열의 ‘꼼수’…법원, 소송비용 담보제공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11
50686 "이렇게만 나오면 진짜 대박"…드론계의 '애플', 로봇청소기 출시 선언 랭크뉴스 2025.06.11
50685 가세연 김세의 강남 아파트 2채 가압류‥채권자는 김수현 소속사 랭크뉴스 2025.06.11
50684 [속보]대통령실 “오광수, 일부 부적절한 처신…본인이 안타까움 잘 표해” 랭크뉴스 2025.06.11
50683 “이자조차 못 갚는 기업 역대 최대” 기업 양극화 뚜렷 랭크뉴스 2025.06.11
50682 100억 사기 후 해외도피…20년만에 내려진 단죄 1심 징역 7년 랭크뉴스 2025.06.11
50681 “아메리카노 500원은 못 따라가”…어느 카페사장의 호소 랭크뉴스 2025.06.11
50680 李대통령 "배당촉진 세제개편"…'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침(종합) 랭크뉴스 2025.06.11
50679 이 대통령, 증권거래소 방문‥"불공정 거래 근절 조직 확충" 랭크뉴스 2025.06.11
50678 대통령실, 오광수 의혹에 "일부 부적절 처신... 본인이 그에 대한 답을 잘 했다" 랭크뉴스 2025.06.11
50677 [단독] 고법, ‘성남FC재판 파행’ 檢직무대리 “위법 아냐” 랭크뉴스 2025.06.11
50676 윤 전 대통령 측 “출석 요구 정당하지 않아”…경찰에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