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우상호 신임 정무수석과 상견례 자리에서, "법 위에 선 권력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대통령에게 분명히 전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회를 찾은 우 수석을 만나, "정무수석은 대통령과 야당을 잇는 정치의 핫 라인으로, 그 자리에 우 수석이 임명된 것만으로도 새 정부의 소통 의지 신호로 받아들인다"면서도 "지금 정치 상황은 협치보다 대치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정 질서를 흔드는 입법과 사법 독립을 훼손하는 인사, 국가 경제를 왜곡하는 포퓰리즘 앞에서는 침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우 수석은 "민심과 야당의 의견까지 포함해 여과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특별히 야당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정무수석으로 선발한 취지를 잘 설명하면 좋겠다' '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견해가 다르더라도 충분히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해 달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21 예스24 해킹으로 이틀째 먹통‥"랜섬웨어 공격" 뒤늦게 공개 랭크뉴스 2025.06.10
50320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예비비 259억…용산 이전비의 69%” 랭크뉴스 2025.06.10
50319 김민석 "한미관계 기여할 것"…野 '반미주의자' 공세 일축(종합) 랭크뉴스 2025.06.10
50318 “송구하다” 오광수 민정수석 사과했지만…“자진 사퇴하라” 요구도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10
50317 尹, 경찰 2차 소환도 불응할 듯…결국 특검으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0
50316 경찰, 故 장제원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피해자 "불합리"(종합) 랭크뉴스 2025.06.10
50315 국무회의서 ‘3대 특검’ 의결…경제·외교 분야 차관 인사 단행 랭크뉴스 2025.06.10
50314 시진핑, 첫 통화부터 “자유무역 수호”… 한국에 ‘노선정리’ 압박 랭크뉴스 2025.06.10
50313 "'헌법 84조' 적용 李대통령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잇달아 랭크뉴스 2025.06.10
50312 [단독] ‘윤석열 격노설’ 회의록 겨눈 공수처,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6.10
50311 "쉬는 날에도 연락 온다"…미리 본 '주 4일제' 진짜 현실 어떻길래 랭크뉴스 2025.06.10
50310 예스24, 해킹 피해로 이틀째 접속 장애…“정보유출 없어” 랭크뉴스 2025.06.10
50309 '내란 등 3대 특검법' 공포…李대통령 "나라정상화에 반드시 필요"(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0
50308 [속보]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기획재정부 1차관 이형일 랭크뉴스 2025.06.10
50307 MS·구글 인공지능 잔치…애플은 “끼지도 못했다” 랭크뉴스 2025.06.10
» »»»»» 김용태 "법 위에 선 권력 오래 못 가"‥우상호 "여과 없이 전달할 것" 랭크뉴스 2025.06.10
50305 "매달 20만 원씩 드려요"…한숨 나오는 월세값 보태주는 '청년월세'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10
50304 3.9초에 한 마리씩 유리창에 ‘쿵’…천연기념물도 위협 랭크뉴스 2025.06.10
50303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시동'‥예비비 259억 원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5.06.10
50302 트럼프 회동 앞두고 ‘즉시 전력감’ 외교·통상 협상팀 꾸려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