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10일 국정원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조 전 원장은 지난 주 사표를 제출했고, 이 대통령은 이를 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가운데 내란 공범 혐의로 수사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한 바 있다. 당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정 연속성과 비상 경제 점검 필요성을 들어 박 전 장관를 제외하고 나머지 국무위원 사표는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조 전 원장 역시 내란 연루 의혹을 받는다. 그는 12·3 비상계엄 선포 전날과 당일 김건희씨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국정원장이 직무 연관성이 없는 대통령 부인과 연락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조 전 원장은 또 비상계엄 선포 직후 홍장원 당시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에 대한 보고를 받고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내란 방조 혐의도 받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79 이 대통령, 증권거래소 방문‥"불공정 거래 근절 조직 확충" 랭크뉴스 2025.06.11
50678 대통령실, 오광수 의혹에 "일부 부적절 처신... 본인이 그에 대한 답을 잘 했다" 랭크뉴스 2025.06.11
50677 [단독] 고법, ‘성남FC재판 파행’ 檢직무대리 “위법 아냐” 랭크뉴스 2025.06.11
50676 윤 전 대통령 측 “출석 요구 정당하지 않아”…경찰에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6.11
50675 日총리, 한국 주최 19일 수교 60주년 도쿄 행사 참석 유력 랭크뉴스 2025.06.11
50674 "제발 오이랑 고수는 빼주세요"…못 먹는 이유, 드디어 밝혀졌다 랭크뉴스 2025.06.11
50673 국민추천제 하루 만에 '1만1324건' 접수…가장 추천 많았던 장관은 바로 랭크뉴스 2025.06.11
50672 [단독] 국민의힘, ‘후보 교체 시도’ 당무감사 착수…“내일부터 비대위원 면담” 랭크뉴스 2025.06.11
50671 이 대통령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적발 시스템 개선…조직·인력 확충” 랭크뉴스 2025.06.11
50670 민주당 의원들, '검찰청 폐지' 검찰 개혁 법안 줄줄이 발의 랭크뉴스 2025.06.11
50669 대통령실 "민정수석 일부 처신 부적절…본인이 안타까움 잘 표해" 랭크뉴스 2025.06.11
50668 [속보] 대통령실 "국민추천, 하루만에 1만1,324건 접수… 법무장관·복지장관 순으로 많아" 랭크뉴스 2025.06.11
50667 [속보] 이 대통령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부당이익 환수” 랭크뉴스 2025.06.11
50666 "짐승처럼 진압, 전치 4주"…걸그룹 경호원에 맞은 팬 '사진 공개' 랭크뉴스 2025.06.11
50665 [단독] 성매매 알선 전과 숨긴 시각장애인연합회장…대법 “당선 무효” 랭크뉴스 2025.06.11
50664 [단독] "'늘봄강사 공급' 한국늘봄교육연합회, 사단법인 아냐"‥허위 등록 의심 랭크뉴스 2025.06.11
50663 [속보] 민정수석 차명 부동산 논란에… 대통령실 “일부 부적절 처신” 랭크뉴스 2025.06.11
50662 [속보] 대통령실 "민정수석 일부 부적절 처신…본인이 안타까움 잘표해" 랭크뉴스 2025.06.11
50661 [속보] 李대통령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부당이득 환수" 랭크뉴스 2025.06.11
50660 李대통령 "주식을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수단으로…배당촉진 제도 준비"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