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중국에서 온라인 구매 치아교정 키트를 사용하던 20대 여성이 질식 위기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푸젠성 거주 우모씨(24·여)가 30위안(약 6000원) 셀프 치아교정 키트 사용 중 석고가 구강 내에서 굳어 호흡곤란을 겪었다.

우씨는 직장 업무로 치과 방문이 어려워 온라인에서 교정기 제작 키트를 구매했다. 사용법에 따르면 퍼티로 치아 본을 뜬 후 석고를 부어 굳혀야 하지만, 우씨는 석고를 직접 입안에 넣고 본을 뜨려다 사고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1시간에 걸쳐 석고를 제거했으며 "모든 치아가 석고로 덮여 구강 조직 손상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이런 셀프 교정 키트가 정식 치과 치료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교정기 제작비를 포함해도 전체 비용이 치과 시술보다 낮아 일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46 흉기 들고 남의 차 박살…“일찍 나왔으면 큰일날 뻔” [제보K]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45 이 대통령 “불공정 거래 엄벌”…상법 개정 못 박아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44 "보아 XXX" 강남 일대 '의문의 악플테러'…팬들 직접 지웠다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43 경찰 안전조치 여성 살해 용의자 세종서 추적 중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42 강남역 주변 가수 보아 ‘모욕 낙서’···SM, 고소장 제출 “어떤 선처도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41 마크롱, 청소년 흉기 사건에 “15세 미만 SNS 금지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40 트럼프 “中과 희토류·유학생 협상완료…최종승인만 남아”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9 “아동시설 폭행·학대 진상규명” 한강대교 고공농성···6시간 만에 내려와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8 건진법사, 김건희 측에 ‘인사 불만’ 문자…“얼마나 희생했는데”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7 민주 친명계 의원들 ‘검찰개혁 4법’ 발의…“3개월 내 통과시켜야”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6 "일본 아닌 '이곳'이 1위"…한국인 최애 여행지 깜짝 반전, 어디길래?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5 美, 中희토류 받고 수출통제 완화…트럼프 "미국 내 中학생 허용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4 [속보] 트럼프 “中과 희토류·유학생 협상완료…최종승인만 남아”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3 한밤중 퇴근하던 응급실 의료진이 골목길 화재 진압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2 트럼프 “중국과 무역 합의 완료···모든 희토류 선공급받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1 강남경찰서사거리 차도에서 씽크홀 발생... 인명피해는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30 이 대통령 취임 일주일‥주요 행보는 줄곧 '경제'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29 李대통령 "주식시장서 장난치면 패가망신…'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종합3보)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28 올 첫 태풍 발생…12일 제주부터 장마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6.11
50827 이 대통령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부당이득 환수” new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