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중국에서 온라인 구매 치아교정 키트를 사용하던 20대 여성이 질식 위기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푸젠성 거주 우모씨(24·여)가 30위안(약 6000원) 셀프 치아교정 키트 사용 중 석고가 구강 내에서 굳어 호흡곤란을 겪었다.

우씨는 직장 업무로 치과 방문이 어려워 온라인에서 교정기 제작 키트를 구매했다. 사용법에 따르면 퍼티로 치아 본을 뜬 후 석고를 부어 굳혀야 하지만, 우씨는 석고를 직접 입안에 넣고 본을 뜨려다 사고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1시간에 걸쳐 석고를 제거했으며 "모든 치아가 석고로 덮여 구강 조직 손상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이런 셀프 교정 키트가 정식 치과 치료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교정기 제작비를 포함해도 전체 비용이 치과 시술보다 낮아 일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88 트럼프, LA시위에 "뉴섬 지사 체포 지지" vs 뉴섬 "트럼프 제소"(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0
» »»»»» "바빠서 치과 갈 시간 없네"…'셀프 치아교정' 하던 20대女 '질식 위기'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10
49986 평양-모스크바 간 직통철도, 오는 17일부터 운행 재개 랭크뉴스 2025.06.10
49985 "아들요? 요즘은 딸 바보가 대세죠"…전세계서 점점 사라지는 '남아선호', 왜? 랭크뉴스 2025.06.10
49984 나토 총장 "집단방위 '퀀텀점프' 수준으로 강화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6.10
49983 특전사 지휘관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라’, 분명 대통령 지시였다” 랭크뉴스 2025.06.10
49982 IAEA “이란서 발견된 인공 우라늄…미신고 핵 활동 결론” 랭크뉴스 2025.06.10
49981 [사설] 법원 "이 대통령 선거법 재판 연기"...당정도 입법 무리 말아야 랭크뉴스 2025.06.10
49980 투자냐 도박이냐… 한국 대선에도 돈 건 美 베팅 사이트 랭크뉴스 2025.06.10
49979 러 협상단장 "평화협정 없이 휴전 시 결국 핵전쟁 발발" 랭크뉴스 2025.06.10
49978 직장 내 성희롱 피해 75% “참고 넘긴다” 랭크뉴스 2025.06.10
49977 “국민, 정파 관계없이 폭넓은 인재등용 선호…국회도 다수결 아닌 여야 합의 운영 원해” 랭크뉴스 2025.06.10
49976 러시아·우크라, 25세 미만·중상자 포로 교환 시작 랭크뉴스 2025.06.10
49975 WSJ “트럼프 대통령,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대중 재제 철회 허가” 랭크뉴스 2025.06.10
49974 이 대통령 다른 재판 4개도 ‘올스톱’ 수순 밟을듯 랭크뉴스 2025.06.10
49973 여자친구 미성년 딸에게 성범죄 시도한 40대…징역 '2년 6개월' 랭크뉴스 2025.06.10
49972 "하늘로 솟구치다가"…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서 6명 탄 경비행기 추락 랭크뉴스 2025.06.10
49971 지지율 난조 英정부, 삭감했던 노인 난방비 대부분 복구 랭크뉴스 2025.06.10
49970 LA시위 이면의 정치…'적진'서 승부 건 트럼프, 그에 맞선 뉴섬 랭크뉴스 2025.06.10
49969 국민의힘 민낯 드러낸 5시간 의총…김용태에 “사퇴하라” “버텨달라” 싸움만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