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크라이나로 돌아온 전쟁 포로.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9일(현지시간) 포로 교환을 시작했다. 교환 대상에는 25세 미만 청년과 중상자가 포함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교환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며칠간 몇 단계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귀환한 사람들은 부상자, 중상자, 25세 미만"이라며 "이 과정은 꽤 복잡하고 민감한 내용도 많다. 협상은 사실상 매일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국기를 두르고 기뻐하며 포옹하는 모습의 군인들 사진도 여러 장 올렸다.

다만 양국은 이날 각각 몇 명이 교환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양쪽에서 오간 인원이 같다고만 밝혔다.

양국은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협상에서 1200명 이상 포로와 전사자 시신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지만 이행 일정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러시아는 7일 교환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우크라이나가 예고 없이 연기했다고 주장했고, 우크라이나는 정해진 날짜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91 경기도 다낭시, 도쿄도 아니다…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는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90 [단독]강훈식 비서실장, 과로로 쓰러진 직원 병문안 “李대통령 의중”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9 [속보] 트럼프 "열흘 뒤 각국에 관세 수용·거부 선택할 서한 발송"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8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의 소통에 열려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7 ‘경기도 다낭시’도 밀렸다…올여름 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는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6 국민평형 아파트 분양가 1년새 1억 급등… 소형 평수 인기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5 새 정부 장관 하마평 무성…총리 인준 뒤 내각 구성 본격화?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4 [속보]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3 “트럼프,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개방적”…“친서 외교 재개 시도”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2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1 이 대통령 “주식시장서 장난치면 패가망신하게 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80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李대통령 "무거운 책임감 느껴"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79 美 LA시장 “야간 통행금지 발령 후 약탈·기물파손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78 LA 통금령 발효 첫날 성과… “약탈·기물파손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77 청년 취업은 감소하는데…'일하는 노인'은 700만명 첫 돌파[Pick코노미]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76 젠슨 황 "양자 컴퓨터 변곡점에 다다르고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75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열려있어…진전 보길 기대”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74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73 [단독]건진 일가, 불법 尹대선캠프 운영 정황…정상명 사위도 연루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72 ‘K뷰티 2막’ 신세계百 뷰티 편집숍 시코르, 정유경 진두지휘로 확장 본격화 new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