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그럼 LA 현지 연결해서 상황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KBS 아메리카의 김경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김 기자, 전쟁같은 하루가 지나고, 이제 LA는 새벽일 텐데, 지금은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현재 LA는 새벽 5시를 넘긴 시각인데, 밤새 일부 시위는 계속됐습니다.

경찰차 사이렌 소리도 여전합니다.

이번 시위는 시청 등 관공서가 밀집한 LA 다운타운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곳 한인타운과 8km 떨어진 곳이라 혹시라도 한인 타운으로까지 불똥이 튀지 않을까 불안한 상황입니다.

[앵커]

한인 타운 언급을 하셨는데, 정말 한인 분들도 불안이 클 것 같습니다.

상황과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자는 15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곳 LA와 주변에 상당수가 거주하고 있어 한인 사회도 불안감이 큽니다.

특히 연방이민세관 단속국이 집과 직장을 급습하고 있어 불법 체류하시는 분들 중에선 지인의 집으로 옮기거나,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일부 한인 업주들은 히스패닉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하고 있는데 최근 시위로 결근자들이 속출하고 있어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아메리카뉴스 김경일입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시온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71 "국민성 비호감" "공산당 독재" 이유 달라도 "중국 싫다" 66% [새정부 외교에 바란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70 “너 없으면 난 안 돼”···챗지피티 오류에 당황한 청년들, ‘AI 의존’ 새 풍속도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9 “내세울 사람이 없다”···당권 주자 못 찾는 친윤계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8 폭음 억제하는 뉴런 찾았다…알코올 중독 치료에 도움 기대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7 횡단보도 건너려는데‥느닷없이 '발차기'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6 [르포] 촛불 든 시민들 "LA와 함께할 것"... 미국 전역 시위 확산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5 올해 전산 투자 1등은 미래에셋證… IT 인력 채용도 50% 이상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4 李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무거운 책임감"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3 “불닭볶음면·15억 불꽃쇼 협찬해라”…중기부의 황당 ‘갑질’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2 [단독]하청 안전사고 못막은 태안화력발전소 감사…“원하청 교섭 의무화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1 [샷!] "문 닫는대서 영광서 어제 올라왔어요"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60 ‘CB 선수’마저 물렸네... 동성제약 회생절차 여파 일파만파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59 李 대통령 "주식 투자로 생활비"…배당소득 분리과세 검토 [Pick코노미]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58 10대 엔터 상장사 육아휴직 사용률 살펴보니…SM 70% vs 하이브 35%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57 한국인 정치만족도, 여기서 달라진다 [데이터 저널리즘]②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56 시진핑보다 트럼프 더 비호감…"한·미동맹 강화" 요구 커졌다 [새정부 외교에 바란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55 현대차 노조 "통상임금 위로금 1인당 2천만원씩 달라"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54 장기 불황에 대출로 버틴다…숙박·음식점업 대출 90조원 넘어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53 민주당,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 ‘선별 지급’도 검토···“재정 여력 종합적 고려” new 랭크뉴스 2025.06.12
50952 "트럼프, 김정은과 서신교환에 개방적‥진전 원해" new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