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후 지도 체제 개편과 당 쇄신안을 두고 5시간 넘게 격론을 벌였으나, 총의를 모으지 못해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결론짓기로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 후 결과 브리핑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내일 다시 의원총회를 개최해 결론을 내야 할 부분들을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문제, 김 위원장이 제시한 5대 당 개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고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전했다.

또 민주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연기 등에 대응하는 대여 투쟁 방안 등에 대한 목소리들도 나왔다고 한다.

박 수석부대표는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논의를 했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며 “결론을 내릴 만한 사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항도 있다”며 “오늘은 많은 의원들이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얘기하는 걸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60 [속보] 기재부 1차관에 이형일 통계청장…2차관에 임기근 랭크뉴스 2025.06.10
50259 [속보] 새 정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여한구 선임 랭크뉴스 2025.06.10
50258 [속보] 대통령실, ​기재부1차관 이형일 통계청장·2차관 임기근 조달청장 랭크뉴스 2025.06.10
50257 이 대통령 ‘대장동 재판’ 연기…선거법 파기환송심 이어 두번째 랭크뉴스 2025.06.10
50256 “도서 검색도 예매도 올스톱” 랜섬웨어에 뚫린 예스24 랭크뉴스 2025.06.10
50255 [단독]브라질 ‘종자닭’ 수입 가능해진다…“닭·계란 수급 안정성↑” 랭크뉴스 2025.06.10
50254 신변보호 50대 여성 집에서 살해... 가스관 타고 6층 기어오른 40대 용의자 도주 랭크뉴스 2025.06.10
50253 이 대통령, '법무부 인사검증단 해체' 대통령령 개정안 등 의결 랭크뉴스 2025.06.10
50252 바이든 넘어진 것 조롱하더니…트럼프도 전용기 오르다 '휘청' 랭크뉴스 2025.06.10
50251 尹, 12일 소환조사 불응 방침…경찰 "출석 기다리겠다"(종합) 랭크뉴스 2025.06.10
50250 용인 일가족 5명 살해범 “비극적 이야기, 비공개 재판 원해” 랭크뉴스 2025.06.10
50249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애플 ‘AI 신기능’에 삼성전자가 내놓은 반응은 랭크뉴스 2025.06.10
50248 ‘1세대 패션모델’ 이희재씨, 암투병 끝 별세…향년 73세 랭크뉴스 2025.06.10
50247 내란 특검에서 검찰과 ‘한솥밥’ 먹는 경찰, 이번에는 주도권 잡을까 랭크뉴스 2025.06.10
50246 "손흥민 아이 임신" 협박범, 다른 남성 먼저 협박 시도…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6.10
50245 ‘3대 특검법’ 의결…이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첫 통화도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0
50244 오늘부터 무주택자만 ‘10억 줍줍 청약’...첫타자는 '둔촌주공' 랭크뉴스 2025.06.10
50243 검찰, 손흥민에 '임신 협박해 금품 요구' 남녀 일당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6.10
50242 尹측, 경찰 2차 출석요구도 불응키로… “서면조사 받을 것” 랭크뉴스 2025.06.10
50241 국무위원 격려, 직원식당 점심, 기자 티타임···‘소통’으로 채운 이 대통령의 하루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