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후 지도 체제 개편과 당 쇄신안을 두고 5시간 넘게 격론을 벌였으나, 총의를 모으지 못해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결론짓기로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 후 결과 브리핑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내일 다시 의원총회를 개최해 결론을 내야 할 부분들을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문제, 김 위원장이 제시한 5대 당 개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고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전했다.

또 민주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연기 등에 대응하는 대여 투쟁 방안 등에 대한 목소리들도 나왔다고 한다.

박 수석부대표는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논의를 했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며 “결론을 내릴 만한 사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항도 있다”며 “오늘은 많은 의원들이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얘기하는 걸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40 이탈리아 시민권 완화 국민투표 저조한 참여로 무효 new 랭크뉴스 2025.06.10
49939 "한국서 합성마약 밀수"…日 유명 프로듀서, 공항서 긴급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6.10
49938 내란·김건희·채상병 ‘3대 특검법’ 오늘 국무회의 상정 new 랭크뉴스 2025.06.10
49937 3중 특검 출범 수순…'내란 등 3대 특검법' 국무회의서 공포될 듯 new 랭크뉴스 2025.06.10
49936 모스크바-평양 직통 철도 17일 운행 재개…8일 걸려 new 랭크뉴스 2025.06.10
49935 김용태 “전당원 투표에 거취 맡기겠다”…친윤계 “즉각 사퇴가 원칙”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34 뉴욕증시, 美·中 무역 협상 결과 기다리며 관망세로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33 오광수, 주택 차명 관리 논란에 "부끄럽고 송구"... 李 대통령 인사 첫 시험대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32 독일, 징병제 논의 확산…“여성도 남성과 같이 의무복무해야” 주장도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31 중국 체제 비판해 온 역사학자 장리판 별세…“유족들, 숨죽여 장례”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30 이재명 대통령 “속도감 있게 추경 편성···물가 안정 수단 총동원”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29 미중, 런던서 2차 무역협상 시작…희토류 등 논의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28 국힘 5시간 의총서 계파간 격론…'김용태 거취·혁신안' 결론못내(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27 '불타는 차량' 전쟁터로 변한 LA 시위 현장‥주방위군 배치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26 韓 바이오 경쟁력 10위…AI·반도체 등 첨단기술 종합평가는 5위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25 [단독] 거래내역 속 수상한 '결론'‥혈액투석 재단의 '리베이트'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24 '이준석 의원직 제명하라' 청원에 동의 폭주‥닷새 만에 40만 명 돌파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23 정청래 "'재판중지법' 12일 본회의서 통과…'대법관 증원법'도 처리"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22 LA경찰, 다운타운 전역 집회금지…"당장 떠나라"(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9
49921 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다시 위대하게” 사진 올린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