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식당에서 함께 일하던 남성 동료의 바지와 속옷을 벗겨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28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8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오전 자신이 근무하는 식당 주방에서 20대 남성 동료 B씨와 장난을 치던 중 동료들이 보는 가운데 B씨 뒤에서 손으로 B씨의 바지와 속옷을 동시에 잡아내려 엉덩이가 드러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초범인 점, 피해자와 부모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 점, 범행의 동기 및 수단과 결과, 범행 이후의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59 민주 잔류 최혁진에…용혜인 "당선 후 복당, 약속 어겼다" 제명 촉구 랭크뉴스 2025.06.08
49458 한국인 무슨 병으로 가장 많이 입원하나 보니…10년 만에 '이 질병'으로 바뀌었다 랭크뉴스 2025.06.08
49457 토허제 약발 다했나… 강남3구 5월 아파트 거래량 4월 제쳐 랭크뉴스 2025.06.08
49456 김용태 "부당한 후보 교체 시도 진상 규명" 권영세 "중립성 의심" 랭크뉴스 2025.06.08
49455 내일 2차 비상경제점검회의‥추경 편성 논의하나? 이 시각 대통령실 랭크뉴스 2025.06.08
49454 재테크도 특급이네… 박찬호, 70억 들인 강남 빌딩 20년 만에 시세 ‘800억’ 랭크뉴스 2025.06.08
49453 상습·범죄단체 사기 아니면 보상 불가…환부 결정돼도 하세월 랭크뉴스 2025.06.08
49452 보디빌딩 ‘약투’ 5년… 되레 헬스장까지 주사기 퍼져 랭크뉴스 2025.06.08
49451 질문하는 대통령실 기자 생중계로 비춘다... 李 대통령 직접 지시 랭크뉴스 2025.06.08
49450 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이 맡아야"(종합) 랭크뉴스 2025.06.08
49449 3실장 5수석 라인업 나왔다…李대통령, 실용 위해 서열 파괴 랭크뉴스 2025.06.08
49448 '실용'에 방점 찍힌 3수석 인사‥검찰·국회·국민 소통에 기대감 랭크뉴스 2025.06.08
49447 퇴출당한 러시아 음악가들 유럽무대 슬슬 복귀 랭크뉴스 2025.06.08
49446 고 김충현씨 사망사고 6일 만에 빈소 찾은 우원식···“책임 다하지 못해 죄송” 랭크뉴스 2025.06.08
49445 거침없는 슈퍼여당… ‘李 재판정지법’ 추진 랭크뉴스 2025.06.08
49444 3실장 5수석 라인업 나왔다…李대통령 코드는 서열 파괴·실용 랭크뉴스 2025.06.08
49443 대통령실 “브리핑 기자 질의도 생중계···카메라 4대 추가 설치” 랭크뉴스 2025.06.08
49442 라면부터 맥주까지···내란 6개월, 그 사이 가공식품 53개 품목 가격 올랐다 랭크뉴스 2025.06.08
49441 팔척귀, 야광귀, 수살귀... K귀신 총출동한 '귀궁' 흥행 비결은 랭크뉴스 2025.06.08
49440 “北 돌아갈래” 버스 훔쳐 통일대교 건너려던 탈북민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