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용태 "거취 논의해달라" 의원들에게 위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5일 사의를 표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김상훈 정책위의장, 비상대책위원들도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곧 자신의 거취 문제를 결정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서 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김 정책위의장과 비상위원들도 이날 의총에서 사퇴 의사를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겠다"며 지도부에서 물러날 뜻을 의원들에게 밝혔다.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의원들에게 '자신의 임기는 이번 달 30일까지라며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거취 문제를 결정짓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어진 자유토론에선 지도부의 처절한 반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41 무역 갈등 미-중 정상 통화…신화통신 “트럼프가 전화 걸어” 랭크뉴스 2025.06.05
48340 중진 승려로 할 말했다···법원, 8년 만에 “‘조계종 비판’ 명진 스님 승적박탈 무효” 랭크뉴스 2025.06.05
48339 홀로 사는 국가유공자 82%가 고령자…맞춤 지원 부족 랭크뉴스 2025.06.05
48338 中 "시진핑, 트럼프 요청으로 전화 통화"... 관세 협상 논의한 듯 랭크뉴스 2025.06.05
48337 [단독] 북 좌초 구축함 기립, 물에 뜬 모습 첫 포착…“배수작업 마친 듯” 랭크뉴스 2025.06.05
48336 이 대통령 첫 국무회의…“우리 모두 대리인, 국민을 중심에” 랭크뉴스 2025.06.05
48335 3대 특검 내용은?…윤석열·김건희 전방위 수사 예고 랭크뉴스 2025.06.05
48334 군살 빼고 시너지 확대… 세븐일레븐, 흑자 전환 ‘드라이브’ 랭크뉴스 2025.06.05
48333 “체감할 수 있도록”…지역화폐 반영한 ‘20조+α’ 추경 속도전 랭크뉴스 2025.06.05
48332 이재명 정부 ‘인수위 역할’ 국정기획위원장에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 랭크뉴스 2025.06.05
48331 3대 특검법·검사징계법 통과…국민의힘 퇴장 속 일부 찬성표 랭크뉴스 2025.06.05
48330 "스타벅스 일냈다"…별 50개 모으면 '이것' 하나 공짜로 준다는데 랭크뉴스 2025.06.05
48329 李대통령 가슴에 단 '찢어진 태극기' 배지, 어떤 의미 담겼나 랭크뉴스 2025.06.05
48328 김밥 먹으며 첫 국무회의‥이 대통령 "국민 중심에 두고 최선" 랭크뉴스 2025.06.05
48327 이 대통령, 윤석열 사용한 한남동 관저에서 머물다 청와대 간다 랭크뉴스 2025.06.05
48326 중국 신화통신 “트럼프가 요청해 시진핑과 전화 통화”···한국은? 랭크뉴스 2025.06.05
48325 中 신화통신 “시진핑, 트럼프와 전화 통화” 랭크뉴스 2025.06.05
48324 권성동 이어 비대위원 줄사퇴…국힘 "재창당" 주장까지 나왔다 랭크뉴스 2025.06.05
48323 신화통신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미국 측 요청" 랭크뉴스 2025.06.05
48322 '무역갈등' 미중 정상 통화…中관영매체 "트럼프 요청으로 성사"(종합)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