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용태 "거취 논의해달라" 의원들에게 위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5일 사의를 표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김상훈 정책위의장, 비상대책위원들도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곧 자신의 거취 문제를 결정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서 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김 정책위의장과 비상위원들도 이날 의총에서 사퇴 의사를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겠다"며 지도부에서 물러날 뜻을 의원들에게 밝혔다.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의원들에게 '자신의 임기는 이번 달 30일까지라며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거취 문제를 결정짓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어진 자유토론에선 지도부의 처절한 반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36 ‘무덤 같다’던 대통령실…“직원 대부분 업무복귀” 랭크뉴스 2025.06.05
48135 '이재명 대통령 연루'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 랭크뉴스 2025.06.05
48134 "서울교대 늘봄 예산 12억원 중 일부 리박스쿨 측 지급 정황" 랭크뉴스 2025.06.05
» »»»»» 국힘, 권성동 이어 김상훈 정책위의장·비대위원도 동반 사의 랭크뉴스 2025.06.05
48132 천하람 “이준석, 득표율 10% 넘겼다면 건방져졌을 것” 랭크뉴스 2025.06.05
48131 국민의힘,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반대 당론 결정 랭크뉴스 2025.06.05
48130 李대통령-트럼프 통화 조율하는 대통령실…'美 기류'에 촉각 랭크뉴스 2025.06.05
48129 권성동 “원내대표직 내려놓겠다… 대선 패배는 분열에 대한 뼈아픈 질책” 랭크뉴스 2025.06.05
48128 북한이 대선 국면서 조용했던 이유…첫 보도 내용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127 “이래도 살거야?”...샤넬 또 올랐다 랭크뉴스 2025.06.05
48126 '3대 특검' 처리 예고‥국민의힘 "민생법안보다 더 급한가" 반발 랭크뉴스 2025.06.05
48125 권성동 野원내대표 사퇴…"尹정부 실패에 총체적 심판, 책임회피 않겠다"(종합) 랭크뉴스 2025.06.05
48124 혼자 사표 수리된 박성재, 퇴임식서 “권한 무절제 사용하면 다수 폭거” 랭크뉴스 2025.06.05
48123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재판, 헌법 따라 정지돼야" 랭크뉴스 2025.06.05
48122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 랭크뉴스 2025.06.05
48121 "2017년 이후 가장 심각"…열 펄펄 나는 우리 애 혓바닥이 딸기 같다면 '이 병' 랭크뉴스 2025.06.05
48120 아파트 시장 선도한 ‘반포 신화’ 언제까지 계속될까[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6.05
48119 새정부 출범한 날…김정은, 쇼이구 손 잡고 "입장 완전 일치" 랭크뉴스 2025.06.05
48118 홍콩 ‘US 8964’ 번호판 포르쉐 소유주, 협박 시달리다 차량 해외 반출 랭크뉴스 2025.06.05
48117 남자도 '어그' 신는다…남성 매출 299% 급증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