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군통수권 이양 보고 받아

대통령실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 무대에 올라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스1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께서 오전 8시7분쯤 사저에서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았다”며 “합참의장은 대통령께 북한 군사 동향을 보고하고 우리 군 대비 태세에 문제 없음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깊이 치하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때 군장병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명령에 소극 대응해서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치하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또 합참의장에 “대통령이 장병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국방에 잘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안보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90 조희대 대법원장, 대법관 증원 관련 “공론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9 “너무 끔찍했지만”…의회서 나체 사진 공개한 뉴질랜드 女의원, 왜?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8 시진핑, 트럼프에 “중국에 대한 부정적 조치 철회…대만 문제는 신중하게 처리하라”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7 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조력사망 캡슐' 단체 대표 극단선택, 왜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6 "가자 급성 영양실조 아동 3배 급증…이스라엘 봉쇄 여파"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5 ‘고1 학평 영어 유출’에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수사 의뢰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4 "비자 빨리 받고 싶어? 136만원 내"…트럼프가 도입하려는 ‘이 제도’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3 韓조선, 5월 수주량 중국 이어 2위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2 영국, 수년간 부진했던 원전 개발에 속도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1 ‘더 센 상법 개정안’ 온다…증권가 기대, 재계는 불만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80 경찰, 리박스쿨 대표 휴대폰 확보…댓글 조작 수사 확대되나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79 이 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 철회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78 트럼프 "시진핑이 中 초청…희토류 더는 문제 안될 것"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77 트럼프 “시진핑과 90분 통화”… 美·中 협상 급물살 타나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76 윤석열 부부 겨눈 ‘1호 법안’…“국민 통합, 내란 진상 규명부터”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75 류영모 목사 "대통령은 희망 얘기해야…내란종식, 정치보복되면 안돼" [백성호의 현문우답]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74 빵도 치킨도 구하기 힘들다… 버거·치킨업계 공급망 ‘빨간불’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73 울산 시내버스 막판 조정 결렬…노조, 파업 여부 오늘 결정(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72 트럼프 “시진핑과 90분 매우 좋은 통화…中방문 초청 수락” new 랭크뉴스 2025.06.06
48371 채팅앱서 "노출 사진 보내줘"…미성년자에 신체 사진 요구한 소방관 '직위해제' new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