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대선에 나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패배가 확실시 된 4일 새벽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시를 넘긴 시각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이 되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님께 축하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저를 선출해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들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힘으로 위대한 정진을 계속해 왔다”면서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1시51분 개표가 87.3% 진행된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는 48.4%, 김 후보는 42.8%를 얻어 사실상 패배가 확정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08 이 대통령, 오늘부터 청와대 입주 전까지 ‘한남동 관저’ 거주 new 랭크뉴스 2025.06.05
53207 이철규 의원 아들, 9차례 마약 매매 시도…아내와 흡입 new 랭크뉴스 2025.06.05
53206 [속보] 李 대통령, 한남동 관저 사용... 청와대로 이전할 때까지 new 랭크뉴스 2025.06.05
53205 거제시,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한다… 토지 매입 착수 new 랭크뉴스 2025.06.05
53204 정무수석 우상호·통일장관 정동영 유력…환경장관 김성환, 홍보수석 이규연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05
53203 李대통령, '세금 낭비 감안' 靑이전까지 한남동 관저 머물기로 new 랭크뉴스 2025.06.05
53202 내란 청산 시작…계엄 해제 ‘국회 표결 방해’ 행위도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6.05
53201 前 정부 국무위원 13명과 머리 맞댄 李 대통령… 당분간 ‘불편한 동거’ 지속 new 랭크뉴스 2025.06.05
53200 동해 NLL 넘어 표류 북한 목선 인계… 주민 4명 “송환 원한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9 與, '3대 특검·검사징계법' 1호 처리…李대통령 재가 전망(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8 “미움과 향수에서 벗어나 ‘비상경제포럼’ 구축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7 李 대통령, 오늘부터 한남동 관저 머물기로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6 김민석 “IMF같은 상황…민생·통합 매일매일 새길 것”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5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혐의… 검찰, 경찰관·검찰수사관 기소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4 대통령실 “본회의 통과 특검법, 국민적 지지…거부권 쓸 이유 적어”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3 李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공약 이행 속도전... '억강부약' 위한 증원도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2 소수야당 국힘도 새 원내대표 선출 준비…계파 대리전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1 국회, 윤석열 부부 겨눈 '3대 특검법' 의결‥"이번엔 거부권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90 이재명 대통령, 첫 국무회의···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준비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05
53189 뉴진스-어도어, 법정공방 계속된다… “신뢰 파탄”, “법원 판단 기다린다” new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