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기혐의로 벌금형이 내려진 이재포씨. 뉴스1

[서울경제]

배우로 활동하다 기자로 전직한 이재포 씨가 2000만 원대 사기 혐의로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씨(65)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씨는 2020년 11월 인천 강화도 소재 펜션에서 지인 B 씨를 속여 2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씨는 B 씨에게 “아내가 옷가게를 운영하는데 요즘 코로나로 좀 힘들다고 한다"며 "옷가게 운영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2000만 원만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고 속였다.

그러나 사실 이 씨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생각이었고, 금융권에 다액의 채무를 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애초 범행은 이 씨의 연인인 C 씨도 공모해 저지른 것으로 기소됐으나, 법원은 이 씨의 단독 범행만 인정했다.

이 씨는 MBC 1983년 개그콘테스트 입선으로 연예계에 입문해, 1990년대 '제4공화국', 킬리만자로의 표범', '은실이', '야인시대' 등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2006년부터 언론인으로 전향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04 [속보] 경찰 리박스쿨 대표 출국금지…사무실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6.04
47803 [단독]‘박근혜 비선실세 정윤회 문건’ 작성자 박관천, 경호처 차장 내정 랭크뉴스 2025.06.04
47802 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오광수 변호사 사실상 확정 랭크뉴스 2025.06.04
47801 역대 첫 ‘기후 정부’ 출범…이재명 정부에 쏟아진 환경·기후의 목소리 랭크뉴스 2025.06.04
47800 “성장해야 나눌 수 있다”… 李, 취임사에서 ‘성장’ 22번 언급 랭크뉴스 2025.06.04
47799 [단독] 지휘통제실서 軍 보고 받던 李 대통령 "방첩사는?" 랭크뉴스 2025.06.04
47798 [속보] 시진핑,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전 “관계 발전 매우 중시” 랭크뉴스 2025.06.04
47797 남방큰돌고래 ‘턱이’를 떠나보내며 [취재후] 랭크뉴스 2025.06.04
47796 [단독]'계엄 본산' 지휘통제실서 軍 보고 받던 李 “방첩사는 없나요?” 랭크뉴스 2025.06.04
47795 “미국한테 뒤통수” “계엄은 왜 해 갖곤”...윤석열 지지 채팅방 패닉, 줄탈퇴도 랭크뉴스 2025.06.04
47794 욱일기 위 태극기, '모두 임신시키고파'... 미대생의 기괴한 심야 전시 랭크뉴스 2025.06.04
47793 이 대통령 “용산 무덤 같아···부처 돌아간 공무원 대통령실 원대복귀시킬 것” 랭크뉴스 2025.06.04
47792 ‘늘봄’ 빈틈 파고든 리박스쿨에 “극우 역사교육 충격…아이 못 맡긴다” 랭크뉴스 2025.06.04
47791 권성동, 대통령 취임식 참석…굳은 표정에 ‘뒷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4
47790 李 대통령 "무덤 같다"... 尹이 계엄 선포한 자리에서 던진 말 랭크뉴스 2025.06.04
47789 李대통령 국회 취임선서 현장서 경호처·경찰 경호원 몸싸움 랭크뉴스 2025.06.04
47788 선거비용 한푼도 못받는데…이준석 측 "오히려 흑자, 적자 없다" 랭크뉴스 2025.06.04
47787 역대 최다 득표, 과반은 못 미쳐… “협치하라는 뜻” 랭크뉴스 2025.06.04
47786 李 대통령 1호 행정명령은 비상경제 TF... "부처 복귀 공무원 다시 용산으로" 랭크뉴스 2025.06.04
47785 혁신은 커녕 ‘네 탓' 공방만…친한·친윤, 당권 놓고 집안싸움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