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품에서 새 정부 첫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하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혔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한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수교 33년 동안 양국은 이념과 사회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고 함께 협력하며 공동의 성공을 거두었다”라며 “양국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 번영을 촉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했다.

시 주석은 또 “중·한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라고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는 100년의 변혁기를 겪고 있으며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세계와 지역의 중요한 국가로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 초심을 견지하고 선린 우호의 방향을 견지하며 상호 이익과 상생의 목표를 견지함으로써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양국 국민에게 더 큰 복지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61 통일 정동영, 환경 김성환 유력…복지 정은경, 외교 조현 하마평 랭크뉴스 2025.06.05
47960 이재명 대통령 당선 논평서 '중국 영향력' 언급한 美백악관, 왜? 랭크뉴스 2025.06.05
47959 尹 계엄 가장 먼저 예측했던 '촉 좋은 김민석',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랭크뉴스 2025.06.05
47958 [오늘의 날씨] 한낮 서울 27도…전국 맑고 큰 일교차 랭크뉴스 2025.06.05
47957 “분열 끝낸 대통령 될 것… 비상경제TF 즉시 가동 불황과 일전” 랭크뉴스 2025.06.05
47956 이재명 정부 초대 국정원장에 이종석… '남북관계 복원' 속도 내나 랭크뉴스 2025.06.05
47955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통합'과 '실용'으로 위기 극복 랭크뉴스 2025.06.05
47954 “죄지었다” 큰절한 김문수…패배는 국힘 탓, 이재명 정부엔 색깔론 랭크뉴스 2025.06.05
47953 어둠의 ‘이재명 선대위’ 서초 지부 해단식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05
47952 이준석 측, 선거비 보전 실패에도 “흑자” 주장 랭크뉴스 2025.06.05
47951 美 연준 "경제활동 소폭 감소…경제·정책 불확실성 상승" 랭크뉴스 2025.06.05
47950 IAEA 총장 "시리아, 옛 핵시설 즉각 사찰에 동의" 랭크뉴스 2025.06.05
47949 "사고요? 기억 안 나요" 비틀거리는 운전자…마약 아닌 '이것' 때문이었다 랭크뉴스 2025.06.05
47948 이 대통령, 경제부처 실무자들에 “작은 발상도 언제든 전화 달라” 랭크뉴스 2025.06.05
47947 국민의힘, 당 쇄신 기로에… “지도부 총사퇴” “지금은 단결” 랭크뉴스 2025.06.05
47946 아르헨 최대 소아병원 전공의들, 월급인상 요구하며 2주째 파업 랭크뉴스 2025.06.05
47945 트럼프 “푸틴과 75분 통화…즉시 평화로 갈 대화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5.06.05
47944 “미국에 뒤통수” “계엄 왜 했냐”…윤석열 지지자 단톡방 ‘줄퇴장’ 랭크뉴스 2025.06.05
47943 트럼프, 푸틴 통화 후 "즉각 평화 어렵다"…한밤엔 "習은 어려운 상대" 랭크뉴스 2025.06.05
47942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번쩍'”…관 속에서 되살아난 88세 할머니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