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통령 본투표 당일인 오늘(3일) 동명이인이 다른 사람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해 투표에 차질이 생기는 소동이 곳곳에서 빚어졌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백마고등학교에서 투표하려던 유권자 A 씨가 자신의 선거인명부에 다른 사람이 이미 서명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선관위 등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동명이인이 A 씨의 이름 옆에 서명하고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제1투표소에서는 다른 사람의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뒤 투표하는 일이 발생했고, 강원도 춘천시와 경상북도 칠곡군에서도 유사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선거사무원은 선거인명부에 적힌 이름과 생년월일, 신분증을 대조해 서명하도록 안내하는데, 설명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인 투표를 대비해 선거인명부에 서명란을 ‘가’와 ‘나’로 나누고,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73 김민석 총리 지명자 "제2의 IMF같은 상황"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72 ‘170석 거대 여당’ 새 사령탑은…서영교·김병기·김성환·조승래 거론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71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공론장 마련 희망…국회와 계속 협의"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70 경찰,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 공무원 구속 송치…남편은 입건 안 해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9 유학비자 인터뷰 중단한 미국, ‘1000달러 빠른 비자’ 추가요금제 도입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8 국힘 조경태 “계엄 미안하면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협력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7 "청와대서 연기난다" 화재 신고 깜짝…알고보니 '연막 소독'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6 [속보] 코스피 장중 2,800선 돌파…10개월여만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5 [속보] 김민석 총리 지명자 “제2의 IMF 위기···첫째 둘째 셋째도 민생”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4 [속보]코스피 2800선 돌파···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3 출장도 혼자 안 간다… MZ세대의 ‘블레저’ 여행법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2 홍준표 "국민의힘 '사이비 레밍'집단‥혹독한 빙하기 올 것"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1 [속보] 조희대 "대법관 증원, 공론장 마련 희망‥국회와 계속 협의"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60 [속보]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국가 백년대계…공론장 마련 희망”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59 강남·송파 재건축 아파트 14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58 김민석 “제2의 외환위기 같은 상황…민생·통합 전력투구”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57 [단독] 대법 “단기간 대법관 다수 임명, 사법중립 위협”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56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공론장 마련 희망…국회와 협의"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55 김민석 총리 후보자 “제2의 IMF 같은 상황…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new 랭크뉴스 2025.06.05
52954 홍준표 "국힘, 보수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혹독한 빙하기 올 것" new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