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재차 사과하면서 당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후 부산 유세에서 "먼저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자신과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고 국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당 민주주의와 당과 대통령의 수평적인 관계,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과, 건강한 당정관계를 위해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을 속이지 않고 반드시 약속을 실천해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히틀러식 총통 독재'를 펼치려 하고 있고, 반대세력을 숙청하고, 사법부를 자기 발아래 두고, 지역화폐 등 포퓰리즘 공약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며 "이 후보 아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 댓글로 부전자전이라는 국민적 공분도 일고 있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시도가 무산된 것을 두고선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된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92 7년 전 김용균 바로 옆, 고 김충현씨 빈소는 ‘침통’···“비정규직 불안감 자주 털어놔” 랭크뉴스 2025.06.03
47191 조갑제 "이재명, 400만 표 차로 압승할 것... 87년 이후 가장 막강" 랭크뉴스 2025.06.03
47190 '전국 투표 민심 가늠자' 대전 이 시각 투표소 랭크뉴스 2025.06.03
47189 주민등록 나이 ‘121세’…옥천 최고령 할머니도 투표 랭크뉴스 2025.06.03
47188 '25분' 만에 끝난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때처럼... 4일 취임식도 간소하게 랭크뉴스 2025.06.03
47187 ‘승용차 바다 돌진’ 처자식 3명 살해한 가장…“가족여행 가자” 핑계로 범행 랭크뉴스 2025.06.03
47186 “내 이름으로 누가 투표했다고?” “투표용지 바꿔줘” 전국 곳곳서 소동 랭크뉴스 2025.06.03
47185 오후 6시 투표율 76.1%…"최종투표율, 20대 대선보다 높을 듯" 랭크뉴스 2025.06.03
47184 [속보] 오후 6시 전국 투표율 76.1%…전북도 80% 돌파 랭크뉴스 2025.06.03
47183 오후 6시 투표율 76.1%…전남 81.8%, 부산 74.4% 랭크뉴스 2025.06.03
47182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6시 76.1%‥20대 대선 때보다 0.4%p↑ 랭크뉴스 2025.06.03
47181 “콜밴에 유권자 태워 투표소로 실어날랐다”···민주당, 선관위·경찰에 신고[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47180 투표관련 경찰 신고된 전국 614건…투표방해·소란 175건 랭크뉴스 2025.06.03
47179 [속보] ‘80%가 보인다’ 전국 투표율 오후 6시 76.1% 랭크뉴스 2025.06.03
47178 오후 6시 합산투표율 76.1%… 전남 81.8% 최고, 제주 71.9%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7177 대선 투표율 73.9%…광주·전남 80% 돌파 랭크뉴스 2025.06.03
47176 [속보]오후 6시 투표율 76.1%…28년 만에 80% 넘기나 랭크뉴스 2025.06.03
47175 [속보] 오후 6시 투표율 76.1%…20대 최종 투표율보다 1.0%P↓ 랭크뉴스 2025.06.03
47174 [단독] “누가 내 이름으로 투표…” 마포구 등 투표관리 부실 랭크뉴스 2025.06.03
47173 “누군가 나 대신 투표 했어!” 알고 보니 직접 사전투표···경찰 “신고자, 술 취해 착각”[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