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재차 사과하면서 당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후 부산 유세에서 "먼저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자신과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고 국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당 민주주의와 당과 대통령의 수평적인 관계,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과, 건강한 당정관계를 위해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을 속이지 않고 반드시 약속을 실천해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히틀러식 총통 독재'를 펼치려 하고 있고, 반대세력을 숙청하고, 사법부를 자기 발아래 두고, 지역화폐 등 포퓰리즘 공약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며 "이 후보 아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 댓글로 부전자전이라는 국민적 공분도 일고 있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시도가 무산된 것을 두고선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된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77 이재명 “경제가 만신창이”…내수진작, 관세협상 등 당면 과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76 "하늘의 뜻 따라 판문점 가겠다"…통일대교서 소동 20대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75 이재명 대통령,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74 [속보] 이재명 대통령, 주민들 환송 속에 자택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73 축하공연 모두 생략했다…이재명 대통령, 오전 11시 취임선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72 한동훈 “국민이 불법계엄·구태정치에 단호한 퇴장 명령 내린 것”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71 [단독]이재명 대통령, 경호처 근접 경호 안 받는다···인사검증 때까지 경찰 경호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70 남편 정치 반대하다 동반자의 길…퍼스트레이디 김혜경 [대통령 이재명]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9 [속보] 이재명 대통령,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8 홍준표 "노년층·유튜브에만 의존하는 이익집단은 미래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7 [속보] 코스피 2740 돌파…2024년 8월 1일 이후 처음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6 우원식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대한민국 새 시대 출발선 섰다”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5 정권교체 축포?…코스피 1.44% 상승 출발, 10개월 만의 최고치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4 [속보] 이 대통령, 합참의장에 “한미연합방위태세 근간으로 빈틈없이 대비”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3 “취임식? 아닙니다 ‘취임선서’”…이재명 대통령, 국회에서 간소한 행사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2 이재명 대통령, 오전 11시 국회 로텐더홀서 취임선서…앞서 국립현충원 참배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1 [단독] 민주당, 이재명 정부 첫날 대법관 증원법 처리 방침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60 李대통령, 합참의장 통화 "계엄 부당명령에 소극대응 잘한 일"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59 李 대통령, 합참의장 통화…“장병들 계엄 부당명령 소극 대응 잘한 일”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58 5월 소비자물가 1.9% 상승…돼지고기 등 축산물 3년만에 최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