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오늘 제주와 경부선 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마지막 유세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오늘 대구경북지역을 중점적으로 찾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하루전 첫 유세로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공식 선거운동기간 중 김 후보가 제주를 찾은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4.3 평화공원을 찾아 "민족과 건국의 비극"이라며 제주 4.3사건 희생자를 참배했습니다.

이후 제주 동문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독재 국가를 막기 위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나쁜 짓 안하고 도박 안하고 욕 안하고 이렇게 똑바로 사는 사람이 대통령 가족이 돼야 안되겠습니까 여러분!"]

김 후보는 이어 경부선을 따라 서울까지 이어지는 전국 종단 유세에 나섭니다.

부산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 대전역을 거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담는 서울시청 유세에선 경선에 함께한 후보들과 연단에 올라 '원팀 통합정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부산에서 마지막 현장 선대위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공약인 가칭 동남투자은행 설립을 "유세용 졸속 공약"이라고 비판하며 '산업은행 이전'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등으로 부산을 국가 핵심축으로 키우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진짜가 가짜를 이겨야 합니다. 정의로움이 사사로움을 꺾어야 합니다. 이 거대한 판갈이 김문수만이 할 수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선 기간 내내 이어왔던 학식 행사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공학대학교를 찾습니다.

이어 대구 경북을 찾아 마지막 유세를 진행하면서, 보수의 미래는 자신이라며 표를 모아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88 이재명 "산전수전 겪었지만 '파기환송' 정말 황당무계" 랭크뉴스 2025.06.02
51487 서울경찰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 신속 수사" 랭크뉴스 2025.06.02
51486 경찰 내일 6시부터 갑호비상…서울 전역 투개표소 1만명 투입 랭크뉴스 2025.06.02
51485 주말 북한산 인수봉에서 잇단 암벽 추락사고…등반가 3명 사상 랭크뉴스 2025.06.02
51484 “7월 대재앙 현실 되나?”…이틀만에 6.3 규모 지진 발생한 日홋카이도 랭크뉴스 2025.06.02
51483 이준석 “이재명, 독재자 될 운명…김문수는 선거 무임승차” 랭크뉴스 2025.06.02
51482 이재명 "대법쪽에서 '깔끔하게 기각'이랬는데 유죄... 이틀 만에 파기환송 황당" 랭크뉴스 2025.06.02
51481 이재명 "아내와 가족에 너무 미안…아들들은 취업도 못해" 랭크뉴스 2025.06.02
51480 국힘, '리박스쿨' 공세에 "드루킹 누구했나…李아들 범죄 물타기" 랭크뉴스 2025.06.02
51479 이준석 "김문수 이미 졌다…차오르는 초승달에 압도적 지지 부탁" 랭크뉴스 2025.06.02
51478 “1㎞에 1000원”···인천 제3연륙교 전국서 가장 비싼 통행료 예상 랭크뉴스 2025.06.02
51477 李 "산전수전 겪었지만 '파기환송' 가장 황당…전혀 예측 못해"(종합) 랭크뉴스 2025.06.02
» »»»»» 김문수, 마지막 유세로 제주·경부선 지역…이준석, 대구 경북권 유세 집중 랭크뉴스 2025.06.02
51475 짐 로저스가 이재명 지지선언? "국제사기" "지지 맞아" 진위 공방 랭크뉴스 2025.06.02
51474 이준석 "金 이미졌다" 발언에…권성동 "이길 수 있어, 결단 하라" 랭크뉴스 2025.06.02
51473 ‘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윤상현 “뿌리 흔들면 나무 쓰러져” 랭크뉴스 2025.06.02
51472 짐 로저스 "한국의 어떤 후보자에 대해서도 의견 표명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6.02
51471 김문수 ‘리박스쿨 댓글조작’ 관련 검찰 고발돼…“허위사실 공표” 랭크뉴스 2025.06.02
51470 이재명, 서울·수도권서 막판 지지 호소…민주당 “민주주의 다시 일으켜 세워야” 랭크뉴스 2025.06.02
51469 삼성페이 결제 3시간 넘게 오류…“원인 파악 중”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