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로 화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며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선거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선거로, 꼭 투표소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관위는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최우선으로 이번 선거를 준비했고, 지난해 국회의원선거 때 도입한 대로 사전투표 보관장소의 CCTV를 24시간 공개하고, 개표 수검표를 그대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전투표소별로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집계해 공개하고,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이 사전투표소와 선거일투표소, 개표소 등 중요한 선거 관리 현장을 직접 참관하도록 했다"며 "한 표 한 표 빈틈없이 개표해 국민 뜻이 온전히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선거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치러져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나 검증 시간이 다소 부족한 건 아니었는지 아쉬움이 있다"며 "오늘 하루라도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더 확인해 내일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정당과 후보자뿐만 아니라, 후보자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서도 선거 결과를 존중하고 승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63 韓대선 입장 묻자…백악관 대변인, 서류 뒤적이며 "여기 있었는데" 랭크뉴스 2025.06.04
52362 “도촌리서 난 용, 이재명 대통령!” 고향 안동 예안면 ‘들썩’ 랭크뉴스 2025.06.04
52361 이재명 대통령 오늘 국회서 '취임선서'... 제헌절에 별도 '임명식' 예정 랭크뉴스 2025.06.04
52360 [데이터M] 출구조사에서 숨긴 표심?‥1-2위 격차 줄어 랭크뉴스 2025.06.04
52359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띄운 이재명 "억강부약 대동세상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5.06.04
52358 민주당 둥지 떠나 '원대한 꿈' 물거품 된 이낙연·양향자 운명은 랭크뉴스 2025.06.04
52357 소년공에서 야당 원톱으로···절체절명 위기 넘고 세 번째 도전 ‘어대명’ 완성 랭크뉴스 2025.06.04
52356 국민의힘 “대선 결과 겸허히 수용…든든한 야당 될 것” 랭크뉴스 2025.06.04
52355 文·尹 오락가락 정책에 파산했다…새 정부 향한 택배기사의 절규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5.06.04
52354 홍준표 "국힘, 이재명이라 이길수 있었는데…분탕질치다 또 이 꼴" 랭크뉴스 2025.06.04
52353 文, 이재명 당선 ‘확실’에 축하 인사… “국민과 함께 응원” 랭크뉴스 2025.06.04
52352 "빨간색 배제하지 않을 것"... 중도 보수 겨눈 이재명의 '우클릭' 통했다 랭크뉴스 2025.06.04
52351 이 당선인, 중도표심 강한 수도권·충청권서 승기 잡아 랭크뉴스 2025.06.04
52350 총리에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유력 [대통령 이재명] 랭크뉴스 2025.06.04
52349 오늘 국회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7·17 제헌절에 ‘임명식’ 랭크뉴스 2025.06.04
52348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와 통화… 한·미 정상외교 복원 랭크뉴스 2025.06.04
52347 [이재명 당선] 외신 "대통령 된 소년 노동자…소송·군인·괴한도 못 막아" 랭크뉴스 2025.06.04
52346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정…3년 만의 정권 교체 랭크뉴스 2025.06.04
52345 軍통수권 행사로 업무 시작…오늘 국회서 '미니 취임식' [대통령 이재명] 랭크뉴스 2025.06.04
52344 李당선인, 오늘 軍통수권 이양받고 국회서 취임 선서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