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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중은행 지점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국내 5대 은행에서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나간 은행원의 경우 법정퇴직금 외에 ‘특별퇴직 위로금’으로 받은 금액이 1인당 평균 3억1천만~3억7천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내 각 은행이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2024년 은행 경영현황 공개보고서’를 보면, 5대 은행(케이비국민·신한·하나·우리·엔에이치농협)에서 2024년 희망퇴직자는 총 1987명으로, 이들이 받은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특별퇴직위로금)은 국민은행 3억7천만원(674명), 신한은행 3억1286억원(234명), 하나은행 3억7011억원(325명), 우리은행 3억4918억원(363명), 농협은행 3억2240억원(391명)으로 나타났다. 희망퇴직금 지급개월수(1인당 평균)는 국민은행 25.9개월(최대 35개월), 신한은행 25개월(최대 36개월), 하나은행 28개월(최대 31개월), 우리은행 30개월(최대 31개월), 농협 27개월(최대 28개월)이다.

5대 은행에서 직원(임원 제외) 기준으로 2024년 1인당 평균 연봉(기본급·직무급·수당·상여·성과금·복리후생금액 등 포함 총근로소득)은 1억1100만~1억1600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하나 1억1654만원, 국민 1억1629억원, 신한 1억1562억원, 농협 1억1478억원, 우리 1억1129억원 순이었다. 5대 은행 임직원은 총 6만4600명(은행별 1만1천명~1만3천명)이다. 5대 은행에 재직중인 임원들의 2024년 1인당 평균 연봉을 보면, 국민은행 5억5568만원, 신한 3억6364만원, 하나 3억6026만원, 우리 2억4625만원, 농협 2억1761만원 등이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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