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정치보복을 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가 있다는, 사회자 정관용 평론가의 질문에, 정치보복과 초보적 정의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보복이란 "안해도 될 일을 굳이 정치적 이유로 저질러서 상대를 가해"하는 것이지만,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하고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국회를 사실상 해산시킨" 등의 범죄를 "정치적 상대가 저질렀다는 이유로 그냥 눈감고 넘어가는 건 초보적 정의를 포기하는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라는 이유를 상대가 저지른 중대 범죄도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까 다 덮어두자, 그걸 국민이 원하실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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