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극우 성향 단체의 댓글 조작팀이 대선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반란행위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 평택 유세에서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댓글 조작하고 가짜뉴스 쓰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선거결과를 망치려고 하느냐, 이걸 용서할 수 있겠느냐"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서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중대범죄 집단의 명칭이 '리박스쿨'이고 거기서 늘봄학교 교사를 양성했다는데, 거길 더 파보면 나라가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런 범죄행위로 나라가 입는 피해가 크다"며 "포상금을 5억씩 주더라도 제보를 받아서 막을 수 있다면 비싼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