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신고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자작극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는 직접적인 연관 없음. /뉴스1

중앙선관위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기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신고는 한 투표인이 자신의 회송용 봉투 내에서 기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선거 참관인에게 알리면서 즉시 이뤄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09 ‘3년 연속 세수 펑크’ 경고등···4월 세수 진도율 37.2%, 작년보다 낮다 랭크뉴스 2025.05.30
50208 경찰, 남편 신분증으로 투표한 선거사무원 체포 랭크뉴스 2025.05.30
50207 ‘2조4000억’ 압구정 첫 수주전…삼성물산 OEM으로 수주? “‘압구정 현대’ 이름, 조합원 뜻 따를 것” 랭크뉴스 2025.05.30
50206 이재명 "정치가 경제 망쳐"‥김문수 "이재명 막아야" 랭크뉴스 2025.05.30
50205 국민의힘 “무작위로 사람 보내 선관위 발표 숫자와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5.30
50204 '대리 투표' 선거사무원 체포‥무단 침입도 잇따라 랭크뉴스 2025.05.30
50203 김재원 "29일 밤 이준석 측이 만남 제안"... 李 "사실 아니다" 랭크뉴스 2025.05.30
50202 [사전투표] 대학생도 108세 할머니도 투표행렬…사건·신고도 이어져 랭크뉴스 2025.05.30
» »»»»» 선관위 “회송용 봉투에 이재명 기표용지 신고, 자작극 의심…수사 의뢰” 랭크뉴스 2025.05.30
50200 ‘대리투표’ 혐의 사전투표 선거사무원 체포…“남편 신분증 사용” 랭크뉴스 2025.05.30
50199 유시민 “설난영, 대학생 김문수와 혼인 통해 고양됐다”···노동·여성 멸시 논란 랭크뉴스 2025.05.30
50198 4년 전 자택 압류에 "바빠서 세금 못 냈다"는 이준석... 민주 "후보 자질 없어" 랭크뉴스 2025.05.30
50197 [속보] 둘째 날 12시 사전투표율 25.79%… 지난 대선과 격차 0.61%p로 좁혀져 랭크뉴스 2025.05.30
50196 선관위 "봉투 안 이재명 기표용지 자작극 의심…수사 의뢰" 랭크뉴스 2025.05.30
50195 고개 숙인 이준석…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5.05.30
50194 [속보] 호남권 12시 사전투표율 40% 돌파…전체 25.79% 랭크뉴스 2025.05.30
50193 제니, 서울대 의대에 1억 기부…"마음 따뜻한 인재 양성에 보탬" 랭크뉴스 2025.05.30
50192 ‘남편 대신 투표’ 선거사무원 긴급체포…계약직 공무원 랭크뉴스 2025.05.30
50191 해군 "초계기, 추락 1분 전까지 교신…비상상황 관련 내용 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5.30
50190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찍힌 기표용지 나왔다"…선관위 "자작극 의심" 랭크뉴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