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여성의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성폭력 발언을 인용한 데 대해 "이준석 후보가 제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협약식을 연 뒤 기자들에게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저한테 말했던 것처럼 제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거라는 말을 되돌려 드리고 싶다"며 "다만 이준석 후보를 비판하기 전에 그 발언을 먼저 했던 분들도 비판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준석 후보가 말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대선 TV토론에서 적절했는지, 국민들께 과연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과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 비판 이전에 정말 성폭력적 발언을 한 분들에 대한 비판이 먼저여야 한다, 그러한 선행 없이 이준석 후보를 비판하는 '가짜 진보', '가짜 위선자'들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선대위 신동욱 대변인단장은 "이준석 후보가 설명해야할 일"이라면서도 '당이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88 SK텔레콤 신규 가입 재개는 언제?… 통신업계 고객 쟁탈전 심화 랭크뉴스 2025.05.30
49987 대북제재 이행 감시 첫 보고서 “러, 북한에 ‘판치르’ 방공시스템 이전” 랭크뉴스 2025.05.30
49986 ‘민생’ 외쳤지만 ‘젓가락’으로 끝나가… 남은 건 비방전 랭크뉴스 2025.05.30
49985 USB 속 윤석열·김건희 공동인증서‥'웃돈'은 '21그램' 아내가? 랭크뉴스 2025.05.30
49984 경찰, 비화폰 서버 전량 확보…검찰도 자료 확보 착수 랭크뉴스 2025.05.30
49983 ‘청년 남성 극우화’ 본질은 무엇인가[책과 삶] 랭크뉴스 2025.05.30
49982 [단독] 검찰도 뒤늦게 "비화폰 서버 기록 달라" 랭크뉴스 2025.05.30
49981 국힘 “이준석은 전달자” 이재명 때리기 협공 랭크뉴스 2025.05.30
49980 [사설] 기재부 분리·대법관 증원 공식화한 이재명...공론화가 우선 랭크뉴스 2025.05.30
49979 "대치동서 사전투표 두 번 했다" 신고…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30
49978 젤리에 대마초가…네덜란드서 하리보 일부 상품 리콜 랭크뉴스 2025.05.30
49977 신촌서 투표용지 반출 포착돼… 선관위 관리 부실 도마 위 랭크뉴스 2025.05.30
49976 “대치동서 사전투표 두 번 한 사람 있어”…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30
49975 [대선참견시점] 한덕수가 움직인 이유는? / 홍준표 "내 탓하지 말아라!" 랭크뉴스 2025.05.30
49974 경찰 비화폰 서버 확보 완료…검찰도 경호처 협조받아 확보 시작(종합) 랭크뉴스 2025.05.30
49973 SKT 대표, 개보위원장과 수상한 만남…고강도 비판받은 다음 날 랭크뉴스 2025.05.30
49972 [Today’s PICK] 미국 정부, 1경 은퇴자금…비트코인 투자 빗장 풀어 랭크뉴스 2025.05.30
49971 경찰, '하이브 방시혁 부정거래 혐의' 압수수색 영장 재차 신청 랭크뉴스 2025.05.30
49970 미 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헌”…무역전쟁 새 국면 랭크뉴스 2025.05.30
49969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 역대 최고[ 6·3 대선 D-4 ]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