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를 가정해 봤습니다.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재명 후보와 오차 범위 안 접전이었고, 이준석 후보로 하면 이재명 후보가 9퍼센트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두 경우 모두 5일 전 조사보단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보수 진영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보는지 물었습니다.

단일화해야 한다 33%, 단일화해선 안 된다 21%, 관심 없다 43%로 나타났습니다.

김문수 후보 지지층에선 단일화 찬성 75%, 반대 6%였고, 이준석 후보 지지층에선 단일화 반대가 52%, 찬성 25%였습니다.

단일화 성사를 가정한 대선후보 지지도도 물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이재명 후보44% 김문수 후보 41%로 3% 포인트 차이,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엔 이재명 후보 43% 이준석 후보 34%로 9%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섰습니다.

대선후보 TV 토론에 대한 평가도 물었습니다.

누가 가장 잘했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 28%, 이준석 후보 24%, 김문수 후보 15%, 권영국 후보 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TV 토론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줬냐고 물었더니 지지 후보를 더 지지하게 됐다 54% 별로 영향이 없었다 32% 지지 후보가 생겼다 7%, 지지 후보를 바꾸게 됐다 4%로 조사됐습니다.

언제 투표할지에 대해선 사전 투표 하겠다 35%, 6월 3일 선거일에 하겠다 61%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웅 한효정/그래픽:고석훈 최창준

[조사개요]
의뢰 기관 / KBS
수행 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 2025년 5월 25일 ~ 5월 27일(3일간)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전화 면접 조사
표본 추출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표본 수 / 1,000명
응답률 / 21.5%
가중치 부여 방식/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3.1%p(95% 신뢰수준)
(조사 결과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K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KBS-한국리서치]_설문지[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7_tQzCJC.pdf
[KBS-한국리서치]_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7_nvktg7.pdf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07 [단독]‘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재수사팀, ‘2차 주포자’ 소환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5.29
49606 “오죽하면 경호원을”…학부모는 왜 교사 10명을 고소했나?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5.05.29
49605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오전 8시 현재 2.24% new 랭크뉴스 2025.05.29
49604 "박나래가 마시는 와인 준비해 달라"…이번엔 '나혼산' 제작진 사칭 '노쇼 사기' new 랭크뉴스 2025.05.29
49603 [속보] 美연방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발효에 제동 new 랭크뉴스 2025.05.29
49602 사전투표 첫날…이재명은 신촌서, 김문수는 계양서 ‘한 표’ new 랭크뉴스 2025.05.29
49601 오전 8시 사전투표율 2.24%…'역대 최고' new 랭크뉴스 2025.05.29
49600 [속보] 美 연방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발효에 제동 <로이터>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9 김문수, 이준석 찾아 의원회관 갔지만···‘사전투표 전 단일화’ 결국 무산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8 한덕수 "수고하십니다"…오전 6시 10분 사직동서 사전투표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7 [속보] 美국무장관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 시작할 것"<로이터>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6 “동물병원 영수증, 이제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되나요?”[대선, 내삶을 바꿀까⑪]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5 차기 대통령은 누구...전국서 사전투표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4 美법원 "'親팔 시위' 컬럼비아大 학생 추방 시도, 위헌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3 배드민턴 치는 로봇 나왔다…사람과 10연속 랠리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2 길거리 승객에게도 수수료‥카카오택시 과징금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1 [투자노트] 원화 강세 시대가 도래한다면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90 이재명-김문수 7.2%p차로 좁혀져…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막판 변수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89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 80만쌍 육박…月 최고 543만원 new 랭크뉴스 2025.05.29
49588 남초현상이 낳은 부작용…"불안한 테스토스테론 과잉 사회" new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