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과 공동정부 구성을 논의한 데 대해, 이재명 캠프가 정치권에서 '변절자'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를 들어 "'사쿠라' 행보의 끝을 보여줬다"고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상임고문을 겨냥해 "민주당에서 경선에 불복하고 내란을 꾀하다 여의치 않자 이준석 후보와 결합했다가 버림받고, 김문수 후보와 결합해 본격적인 내란 세력의 일원이 됐다"며 "일관되게 젊은 시절부터 추구한 '사쿠라' 행보의 대단원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와 이 상임고문의 공동정부 논의를 두고는 "대한민국에서 결합할 때 가장 확실하게 감점이 보장되는 파트너를 찾아낸 걸 보면 계산 기능이 붕괴됐다고 생각한다"며 "마이너스 10점 이상에 해당하는 결합에 무슨 정치적 의미나 감흥이 있겠나"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반헌법적이기 때문에 망하는 연합이고 지는 연합으로 '함께 망한다'는 뜻의 '공도동망'이란 단어가 떠올랐다"며, "내란 야합이고 변절자들의 야합, 사쿠라들의 야합, 긍정적 비전 없는 네거티브들의 야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76 '서부지법 난입' 40대 징역 1년‥'취재진 폭행' 징역형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5.05.28
49175 민주, 이준석 ‘젓가락’ 발언에 “아이도 보는 방송서 저열한 언어 폭력” 랭크뉴스 2025.05.28
49174 에스엠, 2분기부터 가파른 이익 성장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랭크뉴스 2025.05.28
49173 "애들도 보는데"···이준석 '젓가락 발언' 논란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5.05.28
49172 中 대사관 진입 시도 ‘캡틴 아메리카’ 40대 남성, 1심서 징역 1년 6개월 랭크뉴스 2025.05.28
49171 이준석 발언 실체 논란…“남성→여성 신체 부위로 바꿔” 랭크뉴스 2025.05.28
49170 '해리포터' 새 얼굴 뽑혔다…3만명 경쟁 뚫은 3인방 누구 랭크뉴스 2025.05.28
49169 대국민 언어성폭력 해놓고, 이준석 “최대한 정제한 것” 무성찰 랭크뉴스 2025.05.28
49168 한덕수 "김문수 지지하는 마음으로 사전투표"…이재명엔 "법치의 적" 랭크뉴스 2025.05.28
49167 전력 인프라에 73조 투자 [ESG 뉴스 5] 랭크뉴스 2025.05.28
49166 에펠탑 높이만큼 용암 분출…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5.28
49165 카리나 입은 ‘빨간색 숫자 2′ 바람막이, 70만원 넘지만 ‘품절 임박’ 랭크뉴스 2025.05.28
49164 '당선가능성' 이재명 58.2%···김문수35.5%·이준석 3.4% 랭크뉴스 2025.05.28
49163 한덕수 "김문수 응원하는 마음으로 내일 사전투표" 랭크뉴스 2025.05.28
49162 서울 시내버스 노조 ‘파업 유보’ 결정…부산·창원은 파업 랭크뉴스 2025.05.28
49161 美 “중국산 항만 크레인, 안보에 위협”… 韓에 기회올까 랭크뉴스 2025.05.28
49160 폐가서 시신 17구 쏟아졌다…"납치·실종자 추정" 멕시코 발칵 랭크뉴스 2025.05.28
49159 가열된 네거티브 공방…사활 건 마지막 토론회 랭크뉴스 2025.05.28
49158 "직장 늦을까봐 뛰어"…부산 시내버스 파업 출근길 시민 발동동 랭크뉴스 2025.05.28
49157 이준석 '젓가락 발언' 일파만파…"여성들을 심각하게 모욕" 고발 당했다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