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과 공동정부 구성을 논의한 데 대해, 이재명 캠프가 정치권에서 '변절자'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를 들어 "'사쿠라' 행보의 끝을 보여줬다"고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상임고문을 겨냥해 "민주당에서 경선에 불복하고 내란을 꾀하다 여의치 않자 이준석 후보와 결합했다가 버림받고, 김문수 후보와 결합해 본격적인 내란 세력의 일원이 됐다"며 "일관되게 젊은 시절부터 추구한 '사쿠라' 행보의 대단원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와 이 상임고문의 공동정부 논의를 두고는 "대한민국에서 결합할 때 가장 확실하게 감점이 보장되는 파트너를 찾아낸 걸 보면 계산 기능이 붕괴됐다고 생각한다"며 "마이너스 10점 이상에 해당하는 결합에 무슨 정치적 의미나 감흥이 있겠나"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반헌법적이기 때문에 망하는 연합이고 지는 연합으로 '함께 망한다'는 뜻의 '공도동망'이란 단어가 떠올랐다"며, "내란 야합이고 변절자들의 야합, 사쿠라들의 야합, 긍정적 비전 없는 네거티브들의 야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36 인간 통제 거부한 AI…“그만” 명령에 스스로 코드 조작 랭크뉴스 2025.05.27
48735 민주, 김문수 지지 이낙연에 "국민배신…내란세력과 야합"(종합) 랭크뉴스 2025.05.27
48734 이낙연 “괴물 독재 막아야…김문수에 제 한표 주기로” 랭크뉴스 2025.05.27
48733 이낙연 "제 한표 김문수에 주기로…공동정부·개헌추진 합의"(종합) 랭크뉴스 2025.05.27
48732 이낙연, 김문수 지지선언‥"독재국가 출현 막고 공동정부 운영" 랭크뉴스 2025.05.27
48731 오늘 밤 마지막 TV 토론…“축적된 민심 폭발” “대역전 시작” 랭크뉴스 2025.05.27
48730 한동훈·김문수 손 잡은지 하루만에… 친한계 "거꾸로 간다" 내분 랭크뉴스 2025.05.27
48729 의붓딸 13년 성폭력, 친모는 충격에 목숨 끊었다…'악마 계부' 결국 랭크뉴스 2025.05.27
48728 이낙연, 김문수와 '개헌·공동정부' 합의… "괴물 독재국가 막아야" 랭크뉴스 2025.05.27
48727 민주, 김문수·이낙연 연대에 “반헌법적 협잡… ‘사쿠라’ 행보” 랭크뉴스 2025.05.27
48726 중국에 한·미훈련 기밀 넘긴 병장…알고보니 중국 출신 랭크뉴스 2025.05.27
48725 민주, 숨 고르며 후반전 '로키 모드'…"자만 말자" 내부 단속도 랭크뉴스 2025.05.27
48724 엔비디아 실적 발표 D-1… SK하이닉스, 이번엔 웃을까 랭크뉴스 2025.05.27
48723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마지막 토론회’…유세 접고 ‘난타전’ 준비 랭크뉴스 2025.05.27
48722 구멍이 ‘뻥’…폭풍우에 요동친 비행기, 기체에 구멍까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7
48721 "호미 들고 밭일도 한다"…100세 할머니 셋 있는 장수촌 비결 [르포] 랭크뉴스 2025.05.27
48720 네 아이 남겨두고…삶의 끝 5명 살린 40대 엄마 랭크뉴스 2025.05.27
48719 [영상] 사람을 차로 쭉 밀다니…대구 ‘빨간 차’, 민주 유세장서 만행 랭크뉴스 2025.05.27
48718 의붓딸 13년 성폭력, 친모는 충격에 목숨 끊었다…'악마 계부' 최후 랭크뉴스 2025.05.27
48717 [속보] 이준석, 오후 긴급 기자회견…김문수 사퇴 요구하나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