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5일 3년 임기를 마친 후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 원장 퇴임 이후 금융감독원장 자리는 공석 상태에 놓일 전망이며 이는 2018년 이후 두 번째 발생하는 사례로 금융업계는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의 퇴임일은 6월 5일로 6월 6일 현충일과 겹쳐 하루 앞당겨졌다.
후임자는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지만 금감원장 공석 상태가 길어질 경우 조직 내 리더십 공백이 심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새 정부가 구성된 뒤 인선 작업에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에 따라 후임 인선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감원장 공석 사태는 2018년 윤석헌 전 금감원장이 퇴임한 후에도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는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약 3개월간 공백이 있었고 그 여파로 금감원의 금융 감독 업무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이 원장 퇴임 이후 금융감독원장 자리는 공석 상태에 놓일 전망이며 이는 2018년 이후 두 번째 발생하는 사례로 금융업계는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의 퇴임일은 6월 5일로 6월 6일 현충일과 겹쳐 하루 앞당겨졌다.
후임자는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지만 금감원장 공석 상태가 길어질 경우 조직 내 리더십 공백이 심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새 정부가 구성된 뒤 인선 작업에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에 따라 후임 인선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감원장 공석 사태는 2018년 윤석헌 전 금감원장이 퇴임한 후에도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는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약 3개월간 공백이 있었고 그 여파로 금감원의 금융 감독 업무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