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카터 행정부 주한미군 철수 반대
한미 FTA 체결 지지 등 이력도
찰스 랭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2009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해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의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의 현충일(메모리얼데이)인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미국 ABC방송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랭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뉴욕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계했다.

랭글 전 의원은 한국전쟁 개전 초기 미국 2사단 소속으로 참전했고, 1977년 같은 민주당 소속이었던 지미 카터 당시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계획하자 강력히 반대했다. 미국 의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 결의안(2013년) △이산가족 상봉 촉구 결의안'(2014년) △한국전쟁 종전 결의안(2015년) 등을 발의하기도 했다. 한미 자유무엽협정(FTA) 체결도 앞장서 지지했으며, 미국 의회 내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코커스’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18 박근혜, 박정희 생가 방문… “김문수 후보 보고 생각나”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17 이준석 "계엄세력과 단일화 없다···끝까지 싸워 이길 것"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16 [단독]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했다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15 '옥씨부인전' 출연한 배우 최정우 별세...향년 68세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14 정청래 “대법관 증원 각오해라” “이재명 정부 탄생하면 곧바로 처리”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13 ‘위기의 백종원’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원에 판다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12 이준석 “계엄세력도 포퓰리즘 세력도 모두 밀어내야…반드시 승리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11 검찰, '尹 명예훼손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 무혐의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10 [단독] "광교신도시, 구속된 공무원 없죠?" 김문수 거짓말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09 “망해가는 클럽…젊은이들 외출·외박 안 해, 소셜미디어 때문”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08 “깨끗한 김문수 당선시키러 왔다”…와락 안은 MB [포착] new 랭크뉴스 2025.05.27
48807 경찰,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김성훈 출금 연장…수사 급물살(종합) 랭크뉴스 2025.05.27
48806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이상민 출국금지 상태” 랭크뉴스 2025.05.27
48805 발포 직전·전열 갖추는 계엄군···시민이 찍은 ‘금남로의 2시간’ 45년 만에 첫 공개 랭크뉴스 2025.05.27
48804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수사 급물살 랭크뉴스 2025.05.27
48803 주담대 금리 석 달째 ‘뚝’… 7개월 만에 3%대 진입 랭크뉴스 2025.05.27
48802 이준석 “스스로 이룬 것 없는 김문수…국민이 결단 내려달라” 랭크뉴스 2025.05.27
48801 이재명 “직장인 헬스·수영 수강료 세제 혜택 확대”…체육공약 발표 랭크뉴스 2025.05.27
48800 [속보] 경찰 "김성훈 전 경호차장·이광우 전 본부장 출국금지 연장" 랭크뉴스 2025.05.27
48799 이재명 하락폭보다 김문수 상승폭이 더 높았다···지지율 격차 더 좁혀져[여론조사 ‘경향’]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