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타인에게 농지를 불법 임대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농지법 위반 혐의로 최씨를 지난 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양평군 양평읍에 소유한 농지 2개 필지, 총 3300여㎡를 지역 주민에게 불법으로 임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05년부터 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2023년 최씨가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한 바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공소시효가 5년인 점을 고려해 불송치했다.

이후 경찰은 시민단체로부터 농지 불법 임대에 관한 고발장을 받아 다시 수사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640 메르츠 “이스라엘, 더는 이해할 수 없어”…독일도 이스라엘 정면 비판 랭크뉴스 2025.05.27
38639 "사람처럼 주먹질·발차기"‥중국에서 세계 첫 로봇 격투대회 랭크뉴스 2025.05.27
38638 한낮 강남서 외제차 돌진하더니 '쾅'…경찰 "차 안에 마약 의심 물질" 랭크뉴스 2025.05.27
38637 [사설] 미·유럽 ‘脫탈원전’ 바람, 대선후보 원전 생태계 복원 나서라 랭크뉴스 2025.05.27
38636 "마취 못하고 골절 수술"…WHO, 가자지구 의료위기 경고 랭크뉴스 2025.05.27
38635 일본, 대미 관세협상에 쇄빙선을 카드로 쓴다…기술 더 앞선 한국도 주목 랭크뉴스 2025.05.27
38634 오픈AI, 한국 법인 만든다…“챗GPT 애용 AI선도국과 협력” 랭크뉴스 2025.05.27
38633 [Today’s PICK] 임대인의 보증사고 이력, 전세 계약 전 알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5.27
38632 "생리 휴가 쓰려면 바지 벗고 증명해라"…中대학 규정 논란 랭크뉴스 2025.05.27
38631 ‘통일교 청탁 의혹’ 샤넬백 영수증, 김건희 수행비서 자택에서 발견 랭크뉴스 2025.05.27
38630 법원, 이진숙 방통위 ‘EBS 사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각하 랭크뉴스 2025.05.27
38629 한국전 참전용사 친한파 찰스 랭글 전 美의원 별세…향년 94세 랭크뉴스 2025.05.27
38628 [단독] '김 여사 선물' 샤넬백 영수증·보증서 찾았다‥가방만 어디로? 랭크뉴스 2025.05.27
38627 中 인민은행 “무역거래서 위안화 사용률 높여라”…위안화 국제화 박차 랭크뉴스 2025.05.27
38626 "尹, '의원 끄집어내, 도끼로라도 문 부숴' 지시" 증언 랭크뉴스 2025.05.27
38625 변호사 "손흥민 '임신 협박女' 공범보다 중한 처벌 가능성" 왜 랭크뉴스 2025.05.27
38624 민주, 대법관 100명 증원법 등 철회…민감이슈 차단 총력전 랭크뉴스 2025.05.27
38623 전용기서 부부싸움?…부인에게 얼굴 맞은 마크롱(종합) 랭크뉴스 2025.05.27
38622 트럼프 "하버드대 4조원 보조금 회수 고민 중... 직업 학교 지원에 쓸 것" 랭크뉴스 2025.05.26
» »»»»» 경찰 '농지 불법 임대 의혹' 윤석열 장모 최은순씨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