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국영 미디어회사 중국중앙방송총국(CMG·차이나미디어그룹)이 주최한 'CMG 세계 로봇 대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로봇 회사인 유니트리가 대회 파트너사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독·단체 시범을 펼치는 공연 부문과 4개 팀이 실시간 제어 격투를 벌여 승자를 가리는 경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격투 부문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의 로봇 비전문가 4명이 유니트리의 G1 로봇 4대를 조종해 3라운드의 경기를 치렀습니다.

G1은 유니트리가 2024년에 출시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신장 약 1.3m에 체중은 35kg입니다.

머리나 몸통을 가격하면 유효 타격으로 인정되는데, 손을 이용한 유효타는 1점, 다리를 이용한 유효타는 3점이며 팔다리를 가격한 것은 점수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원격 조종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는 의외의 상황도 벌어졌는데요.

공격을 시도한 휴머노이드가 균형을 잃고 넘어져 KO패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두 로봇이 엉켜 움직이지 못하자 심판이 강제로 분리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첫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대회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528 “피부나이 감소·아토피·항염 효과 언급 금지”…화장품 부당광고 단속 팔 걷어붙인 식약처 랭크뉴스 2025.05.26
38527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교내 존치" 랭크뉴스 2025.05.26
38526 돈 있으면 누워가고 돈 없음 서서 간다?…비행기 입석 논란 [이슈픽] 랭크뉴스 2025.05.26
38525 “찌르면 돈 주겠다” 아주대 커뮤니티에 ‘이재명 살인청부’ 글 랭크뉴스 2025.05.26
38524 슈퍼주니어 규현, 10년 보유한 명동 건물 118억원에 내놔[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5.05.26
38523 중도층 눈치 봤나... 이재명 한마디에 민주, 사법부 압박 법안 이례적 철회 랭크뉴스 2025.05.26
38522 ‘권성동 “우리 안의 차이 극복 못하면 김문수 대통령 못 만들어” 랭크뉴스 2025.05.26
38521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17번째 세계유산 랭크뉴스 2025.05.26
38520 이수지 "불편함 없이 웃을 수 있는 코미디 하고 싶어요" 랭크뉴스 2025.05.26
38519 “대가리 박는다” 하곤…전광훈 쪽 “활기 북돋은 유쾌한 연출” 랭크뉴스 2025.05.26
38518 '성삼문 오동나무' 싹둑 베어낸 홍성군…그자리에 후계목 심는다 랭크뉴스 2025.05.26
38517 "교황청 직원들은 좋겠네"…'1인당 78만원' 보너스 쏜 레오 14세 랭크뉴스 2025.05.26
38516 김문수 "이재명, '청년 극우화' 발언 즉각 취소하고 사과해야" 랭크뉴스 2025.05.26
38515 [단독] 국힘, 이준석 단일화 총력전…유세장 찾아 車 동승 시도도 랭크뉴스 2025.05.26
» »»»»» 세계 첫 로봇 격투대회 승자는?…강펀치에 옆차기까지 ‘치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26
38513 "삼성폰 진짜 미쳤다"…북극 얼음 강물에 5시간 빠졌는데 '정상 작동', 기종은? 랭크뉴스 2025.05.26
38512 민주, 법관대표회의 '대선 후 논의 재개' 입장에 "적절한 결정" 랭크뉴스 2025.05.26
38511 대선 쟁점된 ‘거북섬’ 공방 진실은?…이재명 ‘치적’ 홍보하다 공격 빌미 랭크뉴스 2025.05.26
38510 [현장+]이재명, '최대 승부처' 경기 표심 잡기…"총알보다 강한 게 투표" 랭크뉴스 2025.05.26
38509 숨진 제주 교사 제자들이 보낸 편지… “힘든 시간 알아채지 못해 죄송해요” 랭크뉴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