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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가게에 레인지로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돌진한 모습. 스레드 캡처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레인지로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3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레인지로버 차량이 건물 1층 한 가게 전면 유리창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자 A씨에 대한 음주 측정을 해보니 음성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A씨 차량 안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투약이 확인되면 약물운전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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