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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투표지를 세상을 바꾸는 주권의 총알이라고 생각하고 사전투표를 많이 해서 필승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5일) 오후 충남 아산시 유세 현장에서 “원래 사전투표는 금요일, 토요일이었는데 이번에는 참 안타깝게도 사전투표가 다음 주 목요일, 금요일”이라며 “토요일에 한다고 미루다가 투표를 못 하는 분 생기지 않도록 주변에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6월 3일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느냐 김문수가 되느냐 정해지는 날이 아니고, 내란 세력이 다시 귀환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이 바로 서는지 결정되는 날”이라며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내란당과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가 다시 귀환하면 이 나라는 폭력과 불공정, 불법이 지배하는 제3세계의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정을 맡겨주시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공정하고 희망 있는 나라를 만들어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서울과 거리가 멀수록 재정 지원, 정책적 지원을 더 많이 해야 나라가 다시 지속 성장의 길을 갈 수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불균형 성장 전략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심화시켰고, 자원이 특정 재벌과 대기업에 너무 많이 몰리게 했다”며 “균형 발전을 통해서 전 국토가 공평하게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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