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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일 오후 경기도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타설 작업을 하고 있다. /조선DB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가운데 초임이 가장 높은 직업은 월 420만원을 받는 콘크리트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콘크리트기사는 건축·토목 구조물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인 콘크리트를 설계, 제작, 시공, 관리할 수 있는 전문 기술자다. 콘크리트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시공 방법을 선택해 품질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임금 자료를 분석해 25일 초봉 수준을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2023년 ‘고용24′의 국가기술자격 우대 채용 공고에서 제시된 평균 임금과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작년 7월 말 기준 취업한 근로자의 중위 임금이다.

국가기술자격 등급별 평균 제시 임금은 기술사 월 328만원, 기능장 283만원, 기사 289만원, 산업기사 283만원, 기능사 261만원, 서비스 분야 228만원 순이다.

직무 분야별로는 광업자원 분야가 월 36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재료 분야 296만원, 건설 분야 295만원, 안전관리 분야 291만원 순이었다.

자격 취득자가 실제 받은 초임 중위 임금은 기술사가 월 43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능장(299만원), 산업기사(270만원), 기사(265만원), 기능사(222만원), 서비스 등급(21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분야별로는 광업자원 분야의 초임 중위 임금이 월 3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안전관리(290만원), 화학(280만원), 재료(275만원), 기계(262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기사 등급에서는 콘크리트기사가 초임 중위 임금 월 42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산업기사 등급은 가스산업기사 316만원, 기능사는 제선기능사 314만원, 서비스는 비서2급 233만원이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종목은 청년층(19~34세)에서는 금속재료기사와 제강기능사로 340만원이었다. 중장년층(35~54세)은 건설안전기사 371만원, 고령층(55세 이상)은 건축기사 398만원이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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