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릿수대까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BS노컷뉴스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전국 정치 현안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47.3%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전주 조사 대비 1.9%p 하락한 수치다.
김문수 후보는 지지율이 39.6%로 40%에 육박했다. 36.4%였던 지난주 조사 대비로는 3.2%p 올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지난주 9.4%에서 0.1%p 오른 9.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6%, 국민의힘 38.4%,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0.9%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방법 : 통신3사 제공 가상번호 무선·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