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상수도관 누수로 경기도 남양주시 일부 지역에 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꼭지를 틀어봐도 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습니다.

씻을 수도 없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없습니다.

[서연지/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 "물을 먹지도 못 하고 지금 씻지도 못 하고 화장실 물도 못 내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어제 오전 7시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상수도관 누수로 시작된 단수가 하루 가까이 지속됐습니다.

임시 복구 작업은 어제 오후 마무리됐지만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세대가 새벽까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물이 나온 세대도 있습니다.

[전하진/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 "(수돗물을 컵에) 담아보니까 누렇게 나와서... 못 씻고 있어요."]

남양주시청은 "물 공급이 새벽 4시 반쯤 정상화됐다"며 "누수됐던 낡은 상수도관 교체 작업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서울 연세대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광역버스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8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4시 15분쯤 대전시 대덕구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장의 버스가 고속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5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50 ‘무빙’ 이후 200만 이탈했는데…디즈니+ “가족 외 계정 공유 X” 랭크뉴스 2025.05.27
48549 이재명, 아주대 간담회 9분 전 올라온 협박 글 “찌르면 돈 드림” 랭크뉴스 2025.05.27
48548 표심 어디로…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오늘 마지막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547 'AI 군사적 이용' 반대 시위 잇달아…"기술기업들 경계 강화" 랭크뉴스 2025.05.27
48546 “이번 동창회는 제주도에서?”…200만원 쏘는 인센티브 조례 통과 랭크뉴스 2025.05.27
48545 중국에 韓·美 군사기밀 넘긴 병사, 중국 출신이었다 랭크뉴스 2025.05.27
48544 경찰, 윤석열 장모 ‘농지 불법 임대’ 혐의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5.05.27
48543 12억 넘는 고가 아파트·2주택자도 주택연금 받는다 랭크뉴스 2025.05.27
48542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12시간 검찰 조사…기소 갈림길 랭크뉴스 2025.05.27
48541 “도끼로라도 문 부숴라…尹 지시로 이해” 증언 또 나와 랭크뉴스 2025.05.27
48540 한국인들 '스타벅스 사랑' 참 유별난데…국내서만 '중대 결단' 내린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27
48539 부부싸움? 친근한 장난? 부인에게 얼굴 맞은 마크롱 랭크뉴스 2025.05.27
48538 ‘남성암 1위’ 예측 전립선암… 뼈까지 전이땐 5년 생존율 49% 랭크뉴스 2025.05.27
48537 “대법관 증원·비법조인 임명법 철회”…‘사법개혁’ 한발 뺀 민주당 랭크뉴스 2025.05.27
48536 “베트남 원전 도울 것”…K원전 경쟁자 마크롱 직접 뛰었다 랭크뉴스 2025.05.27
48535 "한국은 늘 내 맘속에"…6·25참전용사 랭글 전 美의원 별세(종합) 랭크뉴스 2025.05.27
48534 법관대표회의, 5개 안건 추가 상정…표결 없이 대선 뒤 재논의 랭크뉴스 2025.05.27
48533 반복적으로 카페 사장 신발냄새 맡은 50대…‘스토킹 혐의’ 벌금형 랭크뉴스 2025.05.27
48532 “월 500만원 간병 파산 지경”… ‘지속가능한 돌봄’ 요구 커져 랭크뉴스 2025.05.27
48531 고민시 측, 학폭 의혹에 “명백한 허위…법적 조치 진행”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