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양대학교 역사관.한양대학교

한양대 서울캠퍼스 도시공학과 주점 메뉴판.한양대 도시공학과 SNS

[서울경제]

한양대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열린 주점 메뉴를 두고 ‘여성 혐오 용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시작된 한양대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열린 도시공학과 주점의 대표 메뉴가 ‘제육 볶아온 나’인 것이 확인돼 갑론을박이 일었다. ‘제육 볶아온 나’라는 메뉴명이 성차별적 밈(meme) ‘제육이나 볶아온나’를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제육이나 볶아온나’는 여자는 남자가 원하면 한밤중에도 요리를 해서 바쳐야 한다는 의미로, 과거 한 유튜버가 한 발언에서 시작된 표현이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널리 쓰이며 성차별적 표현으로 굳어졌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도 “학과 이름 달고 하는 건데 조심했어야 한다” “남녀를 떠나 이런 표현은 지양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성차별적 표현인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한양대 도시공학과 공식 SNS에서 해당 메뉴판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02 이재명, 줄어드는 지지율 격차에…“내란세력 돌아올 준비” 지지 호소 new 랭크뉴스 2025.05.24
52401 [공약검증] 대선 공약 '주 4일제'‥현장에선 이미 실험 중 new 랭크뉴스 2025.05.24
52400 배 몰다 잠든 항해사…노르웨이서 컨테이너선이 주택 앞마당 덮쳐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9 [대선 D-10] 이재명, 수도권 집중공략…"제가 밉더라도 내란세력 결코 안돼"(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8 "남진 회식" "이병헌 갑니다" 사칭 사기‥목적은 '돈 가로채기'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7 [르포] ‘李 강세 지역’ 수원·성남 표심은… 양당 우세 속 커지는 “젊은 이준석 지지” 목소리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6 [속보] 박근혜, 김문수에 "지난 일 연연 말고 뭉쳐서 선거 이겨달라"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5 노르웨이서 주택 앞마당에 대형 화물선 좌초···항해사 깜빡 졸아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4 서울대 마르크스경제학 수업, 올여름 '비제도권 무료 강의'로 부활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3 [대선팩트체크] 전광훈 구속에 눈물? 부정선거 주장 안했다?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2 [단독] ‘김건희 샤넬백’ 통일교 전 간부, 돌연 재단 철수…“오늘까지만”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1 김문수 “선거의 여왕 지혜 달라”...박근혜 “당은 하나로, 국민엔 진정성 있게”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90 "속보 앵커 양수가 터졌습니다"…美 생방송 중 진통 시작, 끝까지 뉴스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89 화재 보험금 수백억 받자 직원을 버린 회사…9m 고공농성 500일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88 서울 아파트값 ‘꿈틀’…“필요시 토허제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87 더 심해진 네거티브 공방‥"형수 욕설" "소방관 갑질" "훈계"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86 "햇빛에 타는거 너무 싫어" 꽁꽁 싸맨 中 여성, 자다가 뼈 부러져…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85 비 그치고 선선한 주말…다음 주 본격 초여름 더위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84 김문수, 박정희 생가에 이어 박근혜 예방‥'보수 결집' 속도 new 랭크뉴스 2025.05.24
52383 이재명 "내란세력 귀환 막아달라‥비법조인 대법관? 제 입장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