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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내놓은 2단 케이크입니다.

케이크 겉면에 있던 띠지를 벗기자, 크림이 전혀 발라져 있지 않습니다.

이 케이크의 가격은 4만 7천 원.

가격 대비 너무 부실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화려한 꽃장식 등 포장으로 눈속임한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비슷한 논란은 앞서도 불거졌습니다.

유명 유튜버가 투썸 케이크 '먹방' 영상을 올렸는데, 케이크 겉면이 부직포와 비닐 재질의 띠지였던 겁니다.

[유튜버 '입짧은햇님': "난 당연히 초콜릿인 줄 알았어. 포장지였어."]

투썸은 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 이른바 '스초생'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케이크 맛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케이크는 지난해, 무려 260만 개 넘게 팔렸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투썸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는데요.

매출은 5천억 원을 넘었고, 영업이익도 1년 전보다 25% 이상 늘어난 32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투썸은 최근 2단 케이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생크림과 달리 버터크림이라, 무너짐 방지를 위해 아이싱을 생략했다며, 소비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매장에서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임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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