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6.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7.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0.4%의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진제공 : 리얼미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에게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직전 조사보다 1.5%p 하락한 46.6%, 김문수 후보는 1%p 내린 37.6%, 이준석 후보는 1%p 상승한 10.4%를 기록했습니다.
1·2위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직전 조사에서 9.5%p 차이를 보였다가, 이번 조사에선 9%p 차이로 줄어들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5%, 국민의힘 37.8%,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7.7% 등으로 집계됐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5.3%였습니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야권의 정권 교체'가 52.9%로 나타났고, '범여권의 정권 연장'은 40.8%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p,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3%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