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데스크]
◀ 앵커 ▶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늘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장애인 단체와 만나,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약속했습니다.

고병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른 아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묘역을 둘러보다 눈시울을 붉힙니다.

유세 내내 '노무현 정신'을 외쳤던 이준석 후보는 자신도 노 전 대통령처럼 어려운 길을 마다치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후보]
"3당 합당을 하자는 주변의 이야기가 있을 때 주먹을 불끈 쥐고 '이의 있습니다'라고 외치던 그 모습과 닮은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함께할 일이 없다"며 단일화 거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차 TV 토론 이후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3자 구도에서도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이동훈/개혁신당 공보단장]
"김문수 후보보다 확장력에서, 확장성 면에서 굉장한 경쟁력이 있는 것이고… 오늘 이제 2차 TV토론을 하지 않습니까? 그거하고 나면 내주(다음 주)에는 더욱더 그런 경향이 커질 것이다."

***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만났습니다.

권 후보는 "차별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탈시설 권리 실현' 등을 약속했습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소외되고 가려지는 이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정책 협약을 통해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차 TV 토론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권영국 후보는 오늘 토론에서도 "차별과 불평등 극복을 강조"하며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고병찬입니다.

영상 취재 : 서현권, 김신영 / 영상 편집 : 김재석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79 윤석열 ‘체포 지시’에 이진우는 블랙아웃이 왔고, 소령은 ‘우원식’을 검색했다[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②] 랭크뉴스 2025.05.24
47378 프랑스산 품질 버금간다…구미서 개발한 식빵용 밀가루 뭐길래 랭크뉴스 2025.05.24
47377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유현준 “머스크는 21세기의 알렉산더, 트럼프보다 오래 갈 것” 랭크뉴스 2025.05.24
47376 [대선토론] 권영국 후보의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대체 무슨 뜻? 랭크뉴스 2025.05.24
47375 대장내시경, 해도 안해도 걱정? 이것만 알아도 부작용 위험 뚝[헬시타임] 랭크뉴스 2025.05.24
47374 [대선토론] 시작도 끝도 ‘노무현’으로…“이의 있습니다!” 랭크뉴스 2025.05.24
47373 '친중' 설전 이재명 "올드하다" vs 이준석 "부정 말길" 랭크뉴스 2025.05.24
47372 李 "헐뜯기 많아져" 金 "쏘면 명중"…2차토론 뒤 소감 물으니 랭크뉴스 2025.05.24
47371 "공군력 이전 땐 한국에 위기 올 수도"... 주한미군 감축하면 어떤 전력 빠질까 랭크뉴스 2025.05.24
47370 '노무현 꿈' 외치며 눈물‥"대동세상 만들 것" 랭크뉴스 2025.05.24
47369 전남 신안 "인구 5만 넘을라" 걱정한다, 사람 몰리게 한 이 연금 랭크뉴스 2025.05.24
47368 김문수, '이준석 단일화'에 "어제 안 되다 오늘 되는 게 정치" 랭크뉴스 2025.05.24
47367 "누가 당선되든 오른다" 바닥친 코스피 하반기 3,000 넘본다 랭크뉴스 2025.05.24
47366 "동네 활기 돈다"…어린이집 폐원율 전국 최고, 부산의 변신 랭크뉴스 2025.05.24
47365 개인정보 해킹·공개에 목숨도 잃었다…"사이버안보가 국민 행복" 랭크뉴스 2025.05.24
47364 토마토계 새 얼굴을 소개합니다…평범함을 거부한다, 에어룸토마토 랭크뉴스 2025.05.24
47363 '부정선거론' 두고 각 후보 과거 발언 난타전... 각 당은 곧바로 팩트체크 랭크뉴스 2025.05.24
47362 ‘다이아 목걸이는 어디 갔을까’···김건희를 향해가는 건진법사 게이트 랭크뉴스 2025.05.24
47361 6월 3일 대선날 택배기사들도 쉰다…쿠팡 로켓배송은? 랭크뉴스 2025.05.24
47360 [샷!] "택배노동자도 투표하고 싶다"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