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엉덩이를 반쯤만 대고 등을 기댈 수 있게 만든 좌석, 이탈리아 항공좌석 제조업체 아비오인테리어스사가 선보인 스탠딩 좌석입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저가 항공사들이 이르면 2026년부터 이렇게 생긴 '스탠딩 좌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좌석을 이용하면 기존보다 수용 승객 인원을 20%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제조사는 스탠딩 좌석을 공개할 당시 "항공기 초고밀도 좌석 배치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좌석"이라며, "더 다양한 승객층에게 항공 여행을 열어주는 동시에 서로 다른 클래스의 좌석을 혼합 배치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일랜드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등이 그간 스탠딩 좌석 설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온 만큼, 실제로 상용화 될지 주목되는 상황.

다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는 "노예선 좌석이냐",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라" 등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공간 부족 문제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대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제조사는 즉각 성명을 내고 영상 속 스탠딩 좌석은 시제품일 뿐 공식 제품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이코노미 다음은 입석’…저가항공 끝판왕 ‘스탠딩 좌석’?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3
32408 ‘룸살롱 의혹’ 지귀연 판사 “후배 법조인과 식사만, 술값은 몰라”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3
32407 [단독] 문형배도 염원했다…민주, 헌법연구관 정년연장 추진 왜 랭크뉴스 2025.05.23
32406 검찰, 尹 내란사건 재판부에 '비화폰 압수수색 영장' 발부 요청 랭크뉴스 2025.05.23
32405 정부 "필요시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랭크뉴스 2025.05.23
32404 "6·3 대선일도 택배 배달하라고요?" 주 7일 배송에 참정권도 빼앗긴 택배 기사들 랭크뉴스 2025.05.23
32403 "김문수·이준석 원칙 없는 뺄셈 야합"... 민주, 보수 단일화 선제적 김 빼기 랭크뉴스 2025.05.23
32402 “이제 우리 당 사람 같아” 안철수 호평하는 국힘 주류, 배경은 랭크뉴스 2025.05.23
32401 “마지막까지 제자 걱정”…보호받지 못한 40대 교사 랭크뉴스 2025.05.23
32400 김용태, 이준석 향해 "단일화 합의해 달라‥공동정부 혹은 국민경선 방식" 랭크뉴스 2025.05.23
32399 "이재명·김문수 이름 못 불러 드려요"…스타벅스, 대선 앞두고 ‘후보 닉네임’ 금지령 랭크뉴스 2025.05.23
32398 노무현 16주기 추도식…“민주주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랭크뉴스 2025.05.23
32397 신입 직원에게 “000 하러 가냐” 성희롱한 양우식 국힘 의원…경기도의회 징계 착수 랭크뉴스 2025.05.23
32396 숨진 교사 아내 “무단결석 지도하다 항의 받아…스트레스 극심”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3
32395 ‘룸에서 사진만 찍었다’는 지귀연…“사진관도 아닌데 왜” 랭크뉴스 2025.05.23
32394 “이재명-김문수 접전? 여론조사 조작”…민주, 고발 나서 랭크뉴스 2025.05.23
32393 지귀연 판사, 대법원에 '접대 의혹' 소명서…입증자료도 제출(종합) 랭크뉴스 2025.05.23
32392 김문수 유세 무대서 "이재명 지지한다"... 손학규의 '아찔한' 말실수 랭크뉴스 2025.05.23
32391 이재명 45% 김문수 36%…첫 한자릿수 격차 랭크뉴스 2025.05.23
32390 “주한미군 4,500명 이전 검토”…정부 “한미 간 논의 전혀 없어” 랭크뉴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