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간식 이어 영양제도 출시…3000원 균일가
다이소가 1000만명이 넘는 반려동물 인구를 겨냥해 반려동물 영양제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간식에 이어 반려동물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23일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리베펫’의 맞춤형 영양제 제품군 ‘보령 리베펫 닥터’ 6종을 3000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분말형 영양제인 리베펫 닥터는 사료나 간식에 섞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리베펫 전 제품은 다이소 독점 공급상품이다.
반려동물 영양제 6종은 종합 건강(유산균, 보스웰리아, 루테인, 스피루리나), 구강 건강(스피루리나), 관절 건강(보스웰리아), 눈 건강(루테인), 면역 케어(초유, 코엔자임Q10), 피모 건강(피쉬콜라겐) 등 기능별 맞춤형으로 출시됐다.
한편 다이소는 3000~5000원대 균일가 건강기능식품 출시하는 등 ‘가성비’ 상품으로 소비자를 사로 잡고 있다. 다이소의 지난해 영업익은 371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8%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