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3%p↓·김문수 5%p↑·이준석 3%p↑…정당 지지율 민주 40%·국힘 31%
'TV 토론 잘했다' 이재명 42%, 이준석 28%, 김문수 19% 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5.18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태도 유보'(없음·모름·무응답)는 10%로 지난주(16%)보다 낮아졌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49%)보다 3%포인트(p) 떨어졌고, 김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27%)보다 5%p 올랐다.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7%)보다 3%p 상승했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각각 81%, 50%로 가장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김 후보 지지도가 64%로 1위였다.

지지 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대선 후보 지지 강도를 물어본 결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3%,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16%였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는 '계속 지지하겠다'는 비율이 86%, 김 후보 지지층에서는 89%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와 상관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67%로 김 후보(23%)보다 세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 투표층'은 87%로 조사됐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 투표층은 9%로 지난주(적극 투표층 83%·소극 투표층 11%)보다 적극 투표층이 많아졌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응답은 55%,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다.

정권 교체 응답은 진보층에서 84%, 중도층에서 61%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정권 재창출 응답이 65%로 더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31%, 개혁신당 5%·조국혁신당 5%, 진보당 1% 순이었다.

한편, 대선 후보 TV 토론을 봤다고 한 응답자 중 '지지 후보와 상관 없이 어느 후보가 가장 TV토론을 잘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42%로 나타났다. 이준석 후보(28%)와 김 후보(19%)가 뒤를 이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6.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93 지귀연 접대 의혹 업소 현장점검 시도…“영업중단 상태라 불발”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92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91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90 “금쪽이 텐트될라”… 민주당 내 성급한 ‘텐트 불리기’ 우려 고개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89 김문수 "국회의원 10% 감축, 사법방해죄 신설…제 임기는 3년"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88 호반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 토사 불법 반출…무더기 송치 [취재후]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87 MBC, ‘故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 지목된 기상캐스터와 계약 해지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86 구청·경찰, 지귀연 판사 '술 접대 의혹' 현장점검 시도‥문 닫아 철수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85 손학규 "한덕수, 김문수 캠프 합류 권유하니... 'NO' 하더라" new 랭크뉴스 2025.05.22
» »»»»» 이재명 46%·김문수 32%·이준석 10%…정권교체 55%·재창출 34%[NBS](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83 구글, ‘유튜브 라이트’ 출시하나…제재 피하고 자진시정으로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82 이재명 46%, 김문수 32%, 이준석 10%…서울서 김문수 약진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81 SKT 이용자 1000명, 1인당 100만원 손배소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80 정청래 "새 정부 출범 전에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처리"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79 배우자 리스크 자신감… 김문수 '노동운동 동지' 설난영 띄우기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78 ‘홀짝제 구간’ 잘못 안내하고 3000건 과태료…광주 동구 황당 행정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77 “이 마을만 불이 비껴갔다”…혼합림이 지켜낸 주왕산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76 교사 6천명에 김문수 특보 임명장 ‘동의 없이’ 뿌린 국힘…“불쾌”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75 우상호 "호텔경제학? 국민이 잘 못 알아들으니 쟁점 아니다" new 랭크뉴스 2025.05.22
51274 이준석 캠프 함익병 “50대 남성 룸살롱 다 가봐” 지귀연 두둔 new 랭크뉴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