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북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이 숨진 채 발견돼 학생 대피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A 초등학교의 한 건물 앞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출근하던 교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만에 현장을 수습했다.

현장에선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등굣길에 보이는 장소는 아니며, 학교 측은 학생들이 혹시라도 수습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모두 강당으로 대피시켰다.

학교 관계자는 "경찰이 수습 중이어서 1교시에는 학생들을 강당에 격리했고, 2교시부터 정상 수업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이 남성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교육 당국은 외부인 출입 문제 등 학교 경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37 한동훈, 김문수에 “부정선거 음모론과 절연 선언해달라”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36 대선 직전에야 김건희 대신 ‘대리 사과’···김용태 “깊이 반성, 배우자 검증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35 "윤석열!" 연호에 고무‥'선거 부정' 하다 '현실 부정'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34 윤석열 두둔한 김문수 "영화 보고 사람 만나면 좋은 일 아닌가"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33 이재명 "나라가 빚 지면 안 된다? 무식한 소리"…재정 확대 강조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32 전공의 빈자리 채울 PA간호사…시행 앞두고 의료 현장 혼란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31 "'김문수 후보 특보 임명장' 전국 교사에 무차별 발송"···국민의힘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30 흔한 대출빙자 피싱, 그래도 속는 덴 이유가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9 서울 올해 첫 30도 웃돌아…목요일은 다소 주춤하지만 더위 지속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8 김건희 논란 첫 공식 사과… 국민의힘 노림수는 단일화와 김혜경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7 이준석 측 “친윤계, 당권 줄테니 단일화하자 연락”…한동훈도 나서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6 이재명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 무식한 소리”…재정 확대 강조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5 SPC 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 화두로… 김문수 “구속한다고 사망자 없어지는 게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4 서울지하철 1∼8호선 첫차, 새벽 5시부터 달린다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3 김용태 “김건희 문제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 드린다”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2 곳곳서 가장 더운 5월 아침…때 이른 더위 언제까지?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1 “일할 청년 없다” 인구 절벽 고용 지도 바꿔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20 200명 시청 속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인면수심' BJ… 1심 징역 8년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19 조경태 "김문수, 한동훈 요구 불수용 이해 안돼… 민심 못 읽은 듯"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18 민주 "尹, 부정선거 망상 퍼트리며 '극우 결집' 대선 개입" new 랭크뉴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