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근길 취재진 질의에 답변…김건희 여사 소환 계획은 답 안해


출근하는 심우정 검찰총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국회의 소추로 탄핵심판에 넘겨졌다 복귀한 검사들이 잇달아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이에 영향받지 않고 검찰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21일 오전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이 이 지검장 등의 사의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검찰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을 지휘하겠다"고 답했다.

굳은 표정으로 청사에 나온 심 총장은 '대선 전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 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두 사람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한 뒤 무혐의 처분한 일로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가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마찬가지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관련 공소권 남용 의혹으로 탄핵심판에 넘겨졌다가 복귀한 안동완 서울고검 검사도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심 총장에 대해서도 지난 1일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15 [단독]익산 모녀에겐 죽음보다 멀었던 복지제도···번번이 ‘닿지 못하는’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14 안철수와 웃으며 학식 먹은 이준석 "단일화 고민도 검토도 안해"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13 김용태, 김건희 여사 문제 공식 사과…"이재명, 영부인 검증절차 제안해야"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12 이재명·김문수 반응, 윤 ‘부정선거’ 영화 관람에…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11 김용태 ‘김건희 여사 문제’ 사과한 뒤…“대통령 후보 부인 검증하자”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10 사비 털어 직원 100명 해외여행… 만우절 약속 지킨 토스 대표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9 김용태 “김건희 여사 문제, 진심으로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8 “여기까진 어떻게 왔죠?”… 경찰서 방뇨한 50대, 음주운전 들통(영상)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7 [속보] 김용태 "김건희 여사 문제 진심 어린 반성"... 국민의힘 첫 공식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6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 생중계, 아무도 신고 안했다…충격 BJ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5 이재명 "전력 생산지는 전기료 싸게"···재생에너지 공약, 김문수·이준석은 답변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4 "정치권, 일선 재판 우습게 봐" 조용하던 법관들, 행동 나선다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3 국힘 박정훈, '권성동 사퇴' 촉구… "유세현장서 야유 쏟아져, 용단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2 “쌀이 넘쳐 사본 적 없다”···‘보릿고개’ 와중 망언한 일본 농림상 경질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1 [속보] 김용태 “김건희 문제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 드린다” new 랭크뉴스 2025.05.21
50900 ‘김건희 무혐의’ 이창수 사임, 공천개입·도이치 주가조작 등 수사 영향은? new 랭크뉴스 2025.05.21
50899 "올 1∼4월에만 개인정보 유출 3천600만건, 전년比 3배 폭증" new 랭크뉴스 2025.05.21
50898 [속보] 김용태 "김건희 여사 행위에 국민 우려 못 헤아려…정중히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5.21
50897 [속보] 김용태 “김건희 여사 문제, 진심으로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5.21
50896 ‘건진 샤넬백’ 받은 김건희 최측근 유경옥 전 행정관은 누구 new 랭크뉴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