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통일교 전 간부가 건넨 물품들이 김건희 여사 측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 합동수사부는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건넨 고가의 샤넬 가방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인 유 모 행정관에게 전달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유 씨는 고가 가방을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더 주고, 다른 샤넬 가방과 또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이 모든 것을 시켰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 씨에게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 가방 등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씨는 그동안 이러한 물품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와 김 여사 수행비서 2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최근 샤넬코리아도 압수수색 해 고가 물품 등의 행적을 추적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42 [단독] 계엄 해제 방해 의도 없었다더니‥"상황실에 '국회 정족수' 문건"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41 김문수 “방탄조끼 필요없다” 서울 집중 유세… 중도 표심은 ‘글쎄’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40 나도 해볼까…SKT 집단소송 주의점은? [박대기의 핫클립]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9 쪽방촌 돌아본 김문수‥"방탄입법 심판" 표심 결집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8 ‘김문수’ 대신 “우리 국힘 후보”…‘은근한’ 지원 나선 한동훈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7 이진우, 반년 만에 결국 “윤,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정상 아니라 생각”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6 “크보빵 못 먹겠다”···또 반복된 SPC 사망사고, 불매운동 다시 활활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5 건진법사에게 전달된 통일교 ‘샤넬 가방’, 김건희 수행비서에게 갔나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4 접경지 경기 북부 찾은 이재명‥"평화가 곧 경제이자 성장"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3 국민의힘 "커피 점주 명예훼손"‥민주당 "민주화보상금 거부 허위사실" 고발전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2 김문수의 10억 보상금 거부 논란, 진실은? [팩트 다이브]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1 “형은 9000만 원, 아빠는 0원” 상속세 ‘개인별 과세 시대’ 오나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30 이진우 “윤 전 대통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정상 아니라 생각”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29 "이재명 갈건데" 예약 전화…사칭 노쇼 의심한 식당의 묘수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28 대법, 지귀연 접대 의혹 본인에 확인한다...주점 현장조사 마쳐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27 "건강 악화" 중앙지검장·4차장 동반 사의…퇴직은 대선 전날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26 압구정 현대7차 245㎡ 지난달 130억원에 팔려…'압구정 최고가'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25 "초등학교 교실서 남녀교사 부적절 행위, 학생이 목격"…대구 발칵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24 이창수 왜? “감찰 피하려 선제적 사표” “윤석열 난파선 탈출” new 랭크뉴스 2025.05.20
50523 쌀값 1년새 두 배 됐는데 "쌀 사본 적 없다" 주무 장관 발언에 '폭발' new 랭크뉴스 2025.05.20